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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잠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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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라도 상관없는 인생꿀팁!

잠의 중요성

오늘의 [몰라도 상관없는 인생꿀팁] 은 "잠의 중요성"이다. 대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은 지금 방학이라고 맨날 늦게까지 게임을 하거나 술을 마시거나 하면서 잠을 제대로 못자는 사람들을 위해 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서 글을 써보려 한다.



1. 잠을 자야하는 이유

뇌의 관점에서 잠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실험을 하나 해보았다고 한다. 세 그룹으로 나눠서 영어단어 20개를 10분간 외우고 그걸 기억하냐 못하냐를 알아보는 실험이다.


최초 공부 10분 경과 후 


A 그룹은 2시간 후 시험.

B 그룹은 잠도 자지 않고 24시간 후 시험.

C 그룹은 24시간 동안 충분한 휴식과 충분한 수면 후 시험.


시험 결과 영어단어를 잘 기억한 순서대로는 C -> A ->B 가 나왔다.


C 그룹의 경우 단어를 공부하고 나서 24시간이나 지난 상태인데 해당 그룹이 2시간 밖에 안지난 그룹보다 기억을 더 잘하는 이유는 해마[각주:1]가 수면을 취하는 동안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바꾸는 데에 있다.



쉽게 말해서 뇌의 되새김질이라고 보면 된다. 학창시절에 막 공부를 할때는 모르겠는데 자고 일어나면 이상하게 기억이 잘 났던 경험들이 있지 않나? 없으면 뭐 할 말 없고, 이런 경우가 생기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에서라고 한다. 


잠을 잘 자야 집중력, 판단력과 기억력이 최대로 회복된다.


2-1. 적정 수면시간

많이 잔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 잠도 적당히 자야 건강에 좋다. 성인기준 7~8시간으로 권장하고 있지만, 개인마다 적정수면시간은 다르다. 가장 좋은 시간은 자고 일어나서 머리가 아프지 않고 눈의 피로가 없을 정도로 자는게 제일 좋다고 하는데 나는 얼마를 자도 일어나면 눈아프고 개운하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별로 없는거 같다.ㅠㅠㅠ


아무튼 중요한거는 위와 같은 식으로 잠을 충분히 잔다면 잠에 드는 시간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거다. 그래도 밤 12시가 지나기 전에는 꼭 잠에 들어라. 호르몬은 그 시간까지만 나온다. 이런 소리가 어디서 나온지는 모르겠는데, 이건 수면 환경과 수면의 질에 따라 달려있다. 


조용하고 어두운 암실의 방에서 잔다면 아침 8시에 잠이 들든 낮 3시에 잠이 들든 상관이 없다.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눈에서 빛을 인식하는데 빛이 적게 들어오면 나오기 시작한다. 그러니 조용하고 아주 어두운 공간이라면 잠이 드는 시간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래도 출근하거나 학교를 다니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게 제일 좋다. 백수들은 집에서 잘 때 건강이라도 생각해야하니까 방에 암막커튼 달고 가족들 전부 나가고 조용해지면 그때 자는 걸 추천한다.



2-2. 최소 수면시간

최소 수면시간 역시 개인마다 다른데 대충 7시 기상 한다고 쳤을 때 오후 2~3시경 졸음이 오지 않을 때 까지 자는걸 최소 수면시간이라 한다. 


아침시간 때부터 피곤하다는건 운동능력과 인지능력, 상황 판단력이 떨어지게 되고, 소지품을 잃어버리거나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말이다. 


3. 수면장애

수면장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거다. 

코골이, 이갈이부터 쉽게 잠에서 깨는 등 여러 수면장애가 있는데, 전부 나이들면 뇌에 큰 이상이 생긴다고 하니까 잠자는데 불편함을 느낀다면 절대 그냥 두지 말고 꼭 병원가서 진료받고 치료받기를 바란다. 

특히 잠귀가 밝다고 문 열리는 작은 소리에도 깨거나 밤에 자다가 여러번 깬다면 뇌에서 필요한 단백질 합성이 저하되거나 기억력도 딸리게 되니까 당장이라도 가서 고치는게 좋다.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다. 

4. 잠을 자기에 좋은 환경

자 그럼 지금까지 잠을 잘 자는게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어떤 환경에서 자는게 좋을까?
정말 쉽다. 잠을 자려면 최대한 자신에게 편안한 환경에서 자는게 좋다. 근데 보편적으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습도 40%에 온도 22~24도의 환경이 잠이 제일 잘온다는 환경이라고 한다. 침대는 너무 푹신거리지 않는 침대가 좋고, 베게의 높이는 자기 손의 반뼘 정도? 높이가 가장 적당하다.

너무 낮으면 목에 안좋고, 너무 높으면 호흡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밤에 화장실 갈 때 필요하거나 기타 이유로 인해 수면램프를 켜놓고 자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행동은 정상적인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좋지 않은 행위이다. 눈을 감았을 때 아무것도 안보이는 깜깜한 환경에서 자는게 제일 좋다. 



잠이 들기 직전에는 밝은 빛을 보는 것도 그닥 좋은 행위는 아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는 잠자기 30분전부터는 되도록 만지지 않는게 좋고, 책을 읽으면 뇌가 쉽게 피로해져서 잠에 들기 쉽다. '책만 보면 잠이와' 라는게 틀린 말이 아니다. 

빠르게 잠에 들고 싶으면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는 운동을 하면 효과가 있다. 심장 박동이 빨라지면 교감신경이 자극되는데, 박동이 빨라졌다가 서서히 느려지는 타이밍을 잘 맞춰서 잠자리에 들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어서 5~10분이면 잠에 들 수 있다.


마무리

잠 때문에 스트레스 받거나 교대근무로 밤낮이 바껴서 잠자는 패턴이 이상한 사람들은 이 글을 보고나서 조금이라도 도음이 됬으면 한다. 모두들 좋은 밤 보내고 즐거운 꿈 꾸길 바란다.  


오늘의 요약

1. 잠을 

2. 잘자야

3. 성공한다


  1. Hippocampus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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