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생 수컷의 인생저장소

안녕하세요. 87년생수컷입니다. 블로그 개설 후 처음으로 존댓말로 글을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매일 반말로 쓰다


가 존댓말로 쓰려니 말투도 어색해질거 같고 전달력이 더 부족해 질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이 앞서네요. 


그래도 한 번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상태가 가장 이상적인 나라의 형태라고 생각한다."


제 인생 첫 대선에 이명박 전 대통령님의 당선에 1표를 던졌습니다. 
어린나이라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우연히 본 대선토론과 전단지(?)를 보고

1의 고민도 없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지만, 대선을 치루는 나이가 되서까지도 정당이 어떻고 보수니 우파니 그런거 몰랐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집권 당시, 저는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아니 굳이 관심을 가질 필요도 없었습니다. 제가 먹고 사는데에 큰 걸림돌이라고 할만한 뭔가가 아예 없었기에 정치에 관심을 가질 필요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 대선이 다가왔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도 정당이나 보수 우파 그런거 몰랐습니다. 저의 생각은 

"여자가 대통령은 좀 아니지..." 라는 생각이 진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님, 문쩝쩝, 이정희 3의 구도 중에 유일한 남자인 문쩝쩝을 찍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노무현의 자살로 인해 엄청나게 미화되고 우상화된 상황에 노무현의 친한 친구라는 문쩝쩝에게 호감을 가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박근혜 후보 떨어트리려고 나왔습니다" 

대선 후보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인가? 뭐하는 사람인가 했습니다. 문쩝쩝이랑 둘이 쿵짝쿵짝하며 잘 놀더라구요. 

대학 선배는 저에게 

"문재인 되면 북한된다~~~" 라고 했습니다. 사실 무슨 소리인가 했습니다. 고려연방제니 뭐니 하면서 저에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설명을 듣고 궁금해진 저는 바로 대선토론과 공약을 인터넷을 찾아봤습니다. 

잠시나마 문쩝쩝을 지지했던 제가 큰일 날 선택을 할 뻔했단 걸 바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당시에 본 쩝쩝이의 공약은 보편적인 포퓰리즘식 정책과 북한 바라기뿐이었습니다.
물론 나라차원에서의 복지는 좋습니다. 복지가 좋아서 나쁠건 없습니다. 근데 그러한 복지가 선택적인 복지냐 보편적 복지냐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선에 1표를 행사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당선 직후부터는 정치에 대해 관심을 크게 두지 않았습니다. 가질 필요가 없었습니다. 나의 삶에 문제가 될만한 뭔가가 아예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냥 큰 이슈도 없었고 정치에 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아! 딱 하나 있네요.


담배 가격 인상....  

이외에는 저같은 일반 서민들이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어도 사는데 지장이 없었던거 같습니다.그냥 본인의 자리에서 본인이 최선을 다하면 큰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었던 세상으로 기억합니다. 

아니면 제가 너무 관심이 없어서 그랬던 걸 수도 있구요.

또 다음 대선이 찾아왔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을 당하고 그로 인해 이뤄지는 보궐선거라고 합니다. 

"이런 것도 가능하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새누리당이니 뭐니 하면서 새누리당은 안된다고 합니다. 근데 후보에는 새누리당이라는 이름의 당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정치에 무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관심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대선토론을 전부 챙겨보고 좋은 공약으로 나라를 살릴법한 사람을 뽑기 위해 많이 알아 보았습니다. 

살면서 총 3번의 대선을 겪어봤지만 첫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처음으로 제가 표를 던진 사람이 당선에 실패한 것입니다. 아쉬웠지만 어쩌겠습니까. 투표의 결과인데...

쩝쩝이의 당선 후에도 역시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근데 이게 저의 삶에 타격이 오니까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쩝쩝이의 머리속에는 북한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게 뭔가 싶습니다. 
국민의 피와땀의 결정체인 세금을 펑펑 써댑니다. 


22조 사대강으로 지랄지랄했던 사람이 54조 때려 넣고 결과는 알바천국. 웃음만 나옵니다.  

오로지 북한만 봅니다. 아니 지가 북한을 좋아하건 뭘하건 그것 자체는 별로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국민을 팽개쳐도 너무 팽개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세히 구석까지는 몰라도 부동산을 하고 있는 저는 어느정도 나라 경기가 어떤지 체감할 수 있는 직업에 종사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돈많은 사람들을 죄인취급하며 건물주들을 쪼아대니 당연히 부동산 거래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거래가 안되니 자연스레 부동산을 하는 저는 힘들어집니다.
래가 안되니 자연스레 인테리어 업종에 계시는 사장님들도 힘들어 하십니다. 
거래가 안되니 자연스레 건축업에 종사하는 건축업 사장님들도 힘들어 하십니다. 
거래가 안되니 자연스레 조경/토목/측량 사장님도 힘들어 하십니다. 

저 참 이기적입니다. 전에는 정치에 관심도 없다가 제 삶에 문제가 생기니 이제서야 정치를 알아가려 합니다. 

글이 너무 두서 없는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무리 하고 끝맺음 하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저같은 일반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는 상태가 가장 이상적인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정치권에서 뭘하나 뭘 어떻게 하나? 
그런거를 몰라도 본인이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상태가 매우 안정된 상태 아닐까요?

너무 어린시절은 논외로 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쩝쩝이...

성인이 되어 3명의 대통령을 겪어보며 대통령의 어떠한 정책으로 인해 피해만 받는 건 이번 쩝쩝이가 처음입니다. 진짜 개인적으로는 뭐 나아진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명박 정권 시절. 환승제도랑 국가장학금제도로 꿀 빨았습니다. 

박근혜 정권 시절. 담뱃값 외에는 크게 피해본 것도 없고 크게 이득 본 것도 없습니다. 최순실이니 뭐니 하면서 나라돈을 해먹었다 뭐다 말이 있는데 진짜 그랬다고 하더라도 저한테 피해올게 뭐 있었겠습니까? 전혀 없었습니다. 

문쩝쩝 정권 물론 제가 정치에 관심을 가질 나이가 되고 성향이 우파성향이라 무조건 마음에 안들 수도 있습니다. 근데 위에 말했듯 대출규제하고 종부세 때리고 재산세 때리고 하면서 거래가 줄어든게 사실입니다. 심한 좌파라도 부동산 업계에 있는 사람은 인정하실 겁니다. 거래가 줄어들면? 중간에서 수수료 먹는 중개업 종사자들은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상태가 가장 이상적인 나라의 형태라고 생각한다."

하루 빨리 다시 정치에 관심 가지지 않고 내 삶에 더 치중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북한 좀 그만 챙깁시다. 국민이 먼저 아닌가요?


<주적도 아닌데 왜 북한으로부터 나라 지키라고 군대 끌려 갔다 온건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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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로 2019.04.06 13:19

    정치는 국민 선택하는게 아니라 적폐몰이, 친일파몰이를 잘하는 선동꾼들이 결정하는거거든요~~ 진실은 팩트가 아니라 만들어가는겁니다.. 광우뻥, 천안함 기획설, 세월호 인신공양설.. 만들어진 진실로 개 돼지들에게 적폐사상을 주입시키믄 정치 쉽게 이기는거죠..ㅋㅋ문대통령님께선 적폐몰이가 약발 다했다고 본건지 요즘은 친일파몰이로 재미가 짭잘하시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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