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생 수컷의 인생저장소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타민B를 단순 피로회복 측면에서만 보겠지만 그뿐아니라 신체내 모든 대사에 비타민B는 필수요소이다.

글을 보기전에 먹고있는 종합비타민제나 비타민B 제품이 있으면 가져와서 함께 보면 더 재밌을거라 생각된다.

가져왔다면 종합비타민 뒤에 적혀있는 성분표를 한번 보자.

비타민B군에는 다른 성분에 비해서 유독 다른 부분이 있다.

그건 바로 함량이 100%를 아득히 넘어서 1000%, 심지어 1만%도 넘게 함유한다는 것이다.

비타민B는 수용성이라 체내에 흡수되고 남은 잔여량은 소변으로 배출이 된다. 아는 사람도 있었을거고 몰랐던 사람은 지금 알면 된다. 

근데 꼭 저렇게 대용량으로 먹어야 하는걸까? 오히려 몸에 탈나는건 아닐까?


사실 하루권장량 100%로 제시되는 것은 영양결핍증을 예방하고 최소한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양이라는 뜻이다.


당연하겠지만 우리 몸은 혹사 당하면 더 많은 에너지와 비타민과 미네랄을 요구하게 된다.


단적인 예로 비타민C는 면역강화와 콜라겐 합성에 관여한다고 알려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권장량은 100mg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화상 환자에게는 권장량의 10배인 1g씩을 정맥주사로 매일 투여하여도 퇴원할 때까지 비타민C 농도가 모두 정상수치 이하를 보인다고 한다.

화상 치료가 끝나고 나서야 비타민C 농도가 정상화 되었음.

다른 예로는, 고신대 병원에서는 암환자에게 비타민C를 10g~100g이상씩 투여하는 치료법을 사용한다고도 한다.

결론은 고용량 섭취해도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도 확실히 볼 수 있기에 고함량 비타민B 복용을 한 번쯤 시도해 볼만하다는 이야기다.

오해하지 말았으면 하는게 무작정 고용량으로 먹으라는게 아니라 목적에 맞게 먹으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거는 말 안해도 알지?

영양과잉의 시대지만 비타민B 흡수를 방해하는 요소가 너무 많기에 문제가 된다.

개요

1.결핍 가능성이 높은 사람
2.활성형 비타민B 소개
3.비타민B 기능별 소개
4.제품 추천

1.결핍 가능성이 높은 사람

1) 주당




술은 피로회복에 중요한 비타민B 흡수율을 30%미만으로 감소시켜버리고 티아민이라고 불리는 B1을 미친듯이 파괴시킨다.

두뇌에 티아민이 결핍되면 코르사코프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기억상실현상이 나타난다. 술 많이 먹고 필름 끊기는 현상 겪어본적 있지?

급성 알콜중독 환자에게는 보통 마늘주사로 불리는 푸르설티아민을 대량 투여하는 치료방법을 쓰기도 한다.

2) 비만 / 당뇨환자



비타민B는 탄수화물, 아미노산, 지방 대사 효소로 쓰이는데 당은 비타민B를 거쳐야만 체내에서 에너지로 사용될 수 있다.

탄수화물이 들어오면 비타민B는 빠르게 소모된다.

양질의 음식도 안 먹을 뿐더러 고탄수화물 식단 먹어서 대사를 해줄 비타민B가 부족한데 게다가 활동량 마저 적다?

말할거도 없이 다 내장지방이 된다.

뚱뚱한 사람들이 먹기는 엄청 먹으면서도 힘들다고 맨날 누워있는 원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단걸 많이 먹으면 오히려 피곤함을 느끼는 이유다.

3) 다이어트

앞서 말햇듯 비타민B는 수용성이다.

즉, 남은건 대부분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되는데 먹는게 적어지면 제일 먼저 고갈되는게 수용성 비타민들이다. 

비타민B가 결핍되기 시작하면 피부가 안좋아지고 탈모가 오기 시작한다.




4)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

경구피임약, 당뇨병약, 고혈압약, 제산제, 고지혈증약

먹는 사람들 모두 비타민, 미네랄 결핍 위험성이 높아진다.

5) 노인들

소화기관 능력 자체가 떨어지는 노인들은 b12 결핍이 심각하다.

엽산(b9), b12는 두뇌인지기능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데 부족하면 치매 가능성, 뇌졸증 위험이 상승한다.

2.활성형 비타민B vs 비활성형 비타민B

비활성형 비타민B는 신체에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없기에 간에서 효소대사를 거쳐 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바꿔줘야한다. 

아무리 대용량으로 섭취한들 간에서 처리할 수 있는 한계치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근데 아까 비타민B가 수용성이라고 말했지? 그렇다면 남은건 어떻게된다? 황금오줌으로 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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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x제약 팸플릿 보면 흡수율, 체내 농도유지시간 생체이용률이 적게는 2배, 크게는 8배 차이난다고 말하고 있다.

혹은 간이 망가져서 필요한 효소가 불충분한 경우, 위기능이 떨어지는경우에도 흡수율은 매우 떨어지게 된다.

마냥 비타민B를 챙겨먹기만 한다고 효과를 다 보는건 아니라는 말이지.

한줄 요약 : 비활성형은 다 쓰기도 전에 오줌행이다.


3.비타민B 기능별 소개

■ 에너지 부스팅


힘을 내는데 제일 중요한 B는 티아민(b1) , 피리독신(b6), 메틸코발라민(b12)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술 많이 마시지? 단거 엄청 좋아하지?

그런 사람들에게 직효인게 이 성분들이라 제약회사들 세일즈 포인트이기도하다. 고함량으로 먹으면 확실히 피로가 덜하다.

B12는 간에 2개월분이 저장되는데 부족하면 악성빈혈이 발생한다.

■ 구내염


몸이 피곤하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입병이나 구내염인데, 아연과 비타민B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해주면 감염으로 인한 증상이 아닌 이상 구내염이 쏙 들어간다.

■ 두뇌기능과 숙면


엽산 나이아신 전부다 비타민B다.

호르몬들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세로토닌, 멜라토닌. 우울증과 수면과 가장 직접적으로 연관된 호르몬들이다.

여긴 안적혀있지만 메틸코발라민(B12)가 멜라토닌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서 수면의 질을 높힌다.

간혹 마그네슘만 먹으면 잠온다는 사람 있는데 평소 마그네슘 결핍있다가 갑자기 멜라토닌 합성되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도파민/노르아드레날린은 수험생들 집중력의 핵심이다. 

공부잘하는 약으로 알려진 ADHD약이 도파민 재흡수를 막아 주의집중력을 높이고 몸을 각성시키는 방식이다.

따라서, 비타민B는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세로토닌 합성에 필수이므로 정신건강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고 볼 수 있다.

마그네슘과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해주면 더 좋음

■ 피부 건강


비타민 B3(나이아신)은 멜라닌에 의한 색소 침착을 줄여주고 수분 손실을 줄여준다고 한다.

충분히 섭취시 피부톤이 밝아진다고 하여 미백 화장품에 많이 들어가는 성분이다. 항염 효과도 있어서 여드름 치료제에도 들어간다.

과량섭취시 두드러기발생, 얼굴이 붓고 빨개질 수 있다는 부작용도 있다.



비타민 B5(판테틴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고 알려져 있다.

그 덕분에 부가효과로 고함량 섭취시 얼굴의 개기름을 잡아준다고 한다. 하지만, 메가도스 요법은 검증되지 않은 요법이므로 부작용 각오해야한다.

리보플라빈(B2)와 함께 다른 영양제 흡수율도 높여주니 매우 중요한 성분이 아닐 수 없음

■ 모발굵기,손발톱

비오틴은 탈모인들에게 필수품이라 알려져 있다.

보통 영양제에는 100단위로 있지만 탈모인들은 10000까지 먹는다.

계속 말하지만 이는 수용성이라 흡수되고 남은건 오줌으로 나오기 때문에 부작용은 드물다.

4.제품추천

추천 대상은 흡연자거나 다양한 성분의 제품을 먹어볼 의사가 있는 사람들한테는 B-complex 제품이 좋다.

귀찮으면 그냥 종합비타민 챙겨먹어도 상관은 없다. 

국산품은 광고라고 오해받을지도 모르니 추천 안함.

직구제품은 티아민(B1) 활성형을 못 집어넣기때문에 다 비활성인건 참고해주면 좋겠다.

그럼 지금부터 괜찮은 제품 3개만 추천해봄.

재로우 B-right / 100알 13,500원


가성비 최강이다. 비타민따위에 큰 돈 쓰기는 아깝고, 챙겨먹고는 싶다하는 사람들은 이거 먹으면 된다. 

근데 입고될 때마다 품절되서 사기도 힘들다.

닥터베스트 Fully Active B complex / 30알 1만원


전체적으로 성분 함량이 좋은 편이다.

특히 메틸코발라민이 1000mcg나 들어있는데 이만큼 넣은 제품은 이것밖에 없다.

체감 좋은걸로 유명하다.

재로우에 비하면 가격이 3배는 비싼게 단점. 거의 종합비타민 가격이다.




Thorne Research, 베이직 B컴플렉스 / 60캡슐 2.6만원


응 난 돈 많고 이왕 먹는거 비싸고 좋은거 먹을거야! 하는 사람들은 이거 먹으면 된다. 

닥터베스트가 짱깨회사기 때문에 그게 싫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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