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피는 87년생 공인중개사

대한민국에는 정말 많은 미신들이 있다. 그 많은 미신들 중에서 오늘 해볼 이야기는 바로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 이다. 


나도 이 미신을 전적으로 믿지는 않지만, 혹시 몰라서 잘때 선풍기가 자동으로 꺼질수 있도록 타이머를 맞춰놓고 잔다.


벌써부터 더워지니 이번 여름도 엄청나게 더울걸로 예상된다. 



그럼 지금부터 선풍기를 틀고 자면 진짜 죽는다는 말이 왜 나온거고 실제로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자!


(해당 뉴스)


"선풍기 사망설"은 더운 여름, 밀폐된 방안에서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미신이다. 


이 미신은 한국에만 존재한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로는 "밀폐된 차 안에서 에어컨을 틀어놓고 자면 죽는다"는 생각에 창문을 살짝 열어 놓고 자야 한다는 것도 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한국에서만 이 미신이 퍼져 언론이 보도했고, 외국에서는 "Fan Death" 라고 부르며 한국은 이런 말도 안되는 미신을 믿는다며 외국으로부터 조롱당하기도 한다.



그럼 도대체 대한민국에서는 왜 이런 미신이 시작되었을까? 


선풍기 사망설에서 주장하는 사망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바로 질식 혹은 저체온증이다.



먼저 질식사는 선풍기가 산소를 없앤다는 말이 있는데, 무생물인 선풍기가 호흡을 할리 없으니 이는 반박할 가치조차 없다.


생명의 위험이 있습니다..


혹은 얼굴에 선풍기를 틀고 자서 호흡곤란이 일어나 질식한다는 말도 있다. 


그러나 질식이 일어날 정도의 상태가 되려면, 얼굴 주변을 거의 진공상태로 만들어야 하는데, 선풍기에서 그 정도의 바람이 일어난다면 질식으로 죽는게 아니라 선풍기에 사람이 빨려 들어가 온몸이 갈려 죽는다고 봐야한다.



또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려면 체온이 적어도 8도 이상 내려가야 한다. 이런 현상은 고작 선풍기 바람 따위로 일어날 리가 없을뿐더러, 밀폐된 방에서 선풍기를 틀면 모터에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방의 온도는 오히려 증가한다.



언론들은 그냥 자다가 자연사한 노인을 보고 선풍기에 의해 사망한 것 처럼 보도하는 일이 많아 네티즌간에 병림픽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런 이야기를 진심으로 믿는 사람도 있다. 나도 역시 전적으로 믿지는 않지만 아까 말했듯이 혹시 모를 무서움에 자기전에 늘 타이머를 맞춰놓고 잔다. 


해당 뉴스의 병림픽 댓글을 보려면 여기클릭




종합해보면 선풍기를 하루 종일 틀고 자도 전혀 위험할게 없다.. 


오히려 선풍기의 과열로 인해 화재사고가 발생해 죽을 확률이 훨씬 높을 것이니 아무 걱정 말도록 하자.


올 여름도 개더울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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