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생 아재의 놀이터

연쇄살인업계에서 거의 원탑으로 불리는 지존파에 대해서 한번 알아 보려고 한다. 


그럼 한번 시작해보자.



■ 20세~26세인 남자 6명, 여자 1명이 도박판에서 만남. 모두 전과자에 무협소설과 홍콩영화를 좋아하는 공통점으로 친해짐.


■ 평소 좋아하던 홍콩영화 지존무상의 이름을 따서 지존파라고 이름을 정하고, 가장 나이 많은 26세 김기환이 대빵을 하기로 함.


■ 돈 많은 자를 저주한다. 10억원을 뺐는다. 조직을 배반하면 죽는다. 등의 3대 강령을 정하고, 남자 전원이 노가다를 뛰면서 돈을 모으기 시작함. 


 

■ 김기환은 모든 일에는 연습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살인연습을 하기로 함.


조직원들을 데리고 충남 논산으로 내려가서 혼자 귀가하던 여성(20세)를 납치하고, 야산으로 데리고 가서 돌아가며 강간을 함.


김기환이 "사람은 이렇게 죽이는 거야" 라며 목졸라 죽이는 시범을 보임. 암매장함.


■ 남자 6명중 1명인 송봉우가 도망을 침. 송봉우는 당시 18세 였는데 23세라고 거짓말을 해서 형 대접을 받았는데 나이가 들키자 공동 통장에서 3백만원을 훔쳐서 튐.


송군을 찾아낸 일당들이 "다 용서 해줄테니 개나 잡아먹자"며 단합대회 목적으로 전남 영광의 불암산에 감.


송군의 두손을 철사로 묶은후  돌아가며 돌로 찍고, 칼로 찌르고, 곡괭이로 찍어서 살해함.


송군의 시체를 암매장 한 후, 암매장한 땅 바로 위에서 개를 잡아 먹고 회식을 함. 


지존파가 총 6명이 됨.


■ 전남 영광에 있는 김기환의 어머니집으로 감.


집을 새로 지어주겠다고 이웃마을에 단칸방을 빌려 보낸 후 노가다를 통해 익힌 기술로 4개월동안 집을 개조함.


■ 방3칸에 지하실이 있는 단층 건물을 새로 지음. 창고에서 지하로 내려갈 수 있게 했고, 지하실에 사제 감옥과 소각실을 만듬.



■ 두목 김기환이 중학교1학년짜리 여학생을 강간하다 잡혀서 광주교도소에 수감이 됨. 김기환이 교도소에서 지시하는 방식으로 일을 진행시킴.


고급승용차를 타고 있는 사람을 납치해서 고문해서 돈을 뺐고, 죽이라고 지시를 함.


■ 5명은 트럭과 승용차 2대에 나눠타고 돈 많은 불륜커플이 많이 온다는 경춘가도 양수리 부근 모텔촌으로 올라 감.


새벽3시 고급승용차를 찜해서 차 앞을 막아 차를 세움. 앞지르기 시비라고 생각한 운전자가 나오자 허벅지를 칼로 찌르는등 저항 못하게 하고 남녀를 납치함.



■ 아지트로 돌아와 일단 여자를 집단 강간함. 


이후 돈을 받기 위해 심문을 했는데, 남자는 밤무대 악사(34세) 였고, 여자는 까페 여종업원(27세)로 둘 다 돈이 없는 개털이었음.


회의를 해서 남자는 죽이고 여자는 죽이지 않고 계속해서 집단 강간함.


남자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워서 질식사를 시켰는데, 여자한테 살인을 하게 함. 신고를 못하게 하려는 의도였다고 함.


■ 남자 사체는 다시 차에 싣고, 전북 장수에 있는 벼랑에서 굴려서 18미터 밑으로 떨어지게 만듬. 이번에도 여자가 밀게 했고, 끝나고 와서 다시 집단강간을 함.


해당 사고는 음주운전으로인한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됨.



■ 3일후 이번에는 경기도 분당으로 감. 공원묘지에 벌초를 하러 온 사업가 부부(남자 42세, 여자 35세)를 납치해서 영광의 아지트로 다시 데리고 옴.


여자는 감금해둔채, 회사 총무부장에게 연락해서 1억을 가져오게 한 후, 돈을 받으면 풀어 주기로 함.


사장은 돈을 받으며 몰래 총무부장에게 납치되었다고 이야기를 함. 총무부장은 오전내내 어쩔줄 모르다가 저녁 6시에 울산경찰서에 신고를 함


■ 그날 새벽 공기총과 칼, 도끼등으로 부부를 살해하고,이 과정에 까페 여종업원을 참여 시킴. 


사체는 소각로에 태워서 소각로 성능을 처음 실험함. 소각로에 태우는 냄새가 들킬까봐 마당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음.


■ 1억을 확보하자 무기 구입을 함. 청계천등에서 다이나마이트,가스총,군용대검,전자봉,전기충격기,무전기등을 구입함. 소총은 구입 의뢰를 해둠.


■ 두번째로 명단이었음. 수백만원을 주고 강남 H백화점 고객명단을 빼냄.


식사나 잡일을 해주는 여자1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범인중 1명이 알던 여자 1명을 보강함.  전남 영광의 술집종업원으로 1600만원을 갚아주고데려옴.


■ 다이나마이트를 가지고 연습을 하던 중 실수로 초기 멤버인 여자 김현양이 손에 화상을 입게 됨.  인질인 까페 여종업원과 김현양이 같이 영광 병원으로 가게 함


까페 여종업원이 도망을 침. 택시를 타고 일단 이동을 함. 이후 광주로 가서 다시 택시를 대절해서 서울 역삼동 모텔로 들어감.


모텔에서 아는 지인을 불러 같이 서초 경찰서에 출두를 하게 됨.



■ 전원 체포됨. 구속되어서도 "더 못죽여서 한이다. 아직 시작도 못했다. 돈 많은 놈들이 싫었다"등의 어록을 남김.


■ 소기업 사장 부부가 사실 부자가 아니라, 부도직전 회사를 인수해서 살려보려는 수준이었음. 사장이 범인들에게 쓴 편지임. 


"... 회사를 작년에 인수해서 흑자 경영을 해보려고 막 기계 설비를 들여놓는 중입니다. 회사 사정이 많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금 형편상 마련할 수 있는 돈은 4,300만원 뿐입니다. 제 통장을 확인해보시면 알 겁니다. 어렵게 마련한 회사인만큼 꼭 살려서 어엿한 기업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원하는대로 다 하고 있는 돈도 다 드리겠습니다. 경찰에도 알리지 않겠으니 제발 제 아내와 딸들을 해치지 않는다고 약속해 주십시오... 돈을 마련해 나오라고 하고 사전에 저와 약속해서 가까운 곳에서 제 아내를 인질로 잡고 있다가 돈을 전달받으면 후에 놓아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이상의 말씀은 남아의 약속으로 꼭 지키겠습니다. 나도 어렵게 살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또 한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으로서 돈 아까워하지 않고 다시 열심히 벌면되니까 허튼 짓 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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