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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생 수컷의 일상이야기]/[이슈]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미스테리. 5.18광주.

2019. 5. 10. 댓글 0

5월은 참 많은 날이 있다. 



이와 같이 정말 많은 날이 있는데 오늘은 5.18에 대해 다룬 영화 택시 운전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며칠 뒤면 5.18인데 문대통령과 민주당에서는 또 얼마나 난리를 피울지 상상도 안된다. 아마 TV채널 어딘가에서는 영화 "택시 운전사"를 방영해주는 곳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본격적인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하나만 물어보고 시작하려고 한다. 


우연이 계속되면 그것은 우연인가?


[현대사추적]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인물 김사복은 육영수 여사 저격범 문세광이 탔던 택시 실소유주였다.


위의 링크를 다 읽고 오면 좋겠지만, 바쁜 사람들을 위해 아래에 요약함. 


■ 영화 택시운전사의 주인공은 김사복.


우연히 독일기자 힌츠페터를 만나 10만원을 받기로 하고 광주사태때 광주로 같이 내려 갔다고 함.


이게 과연 우연이었을까?



■ 광주사태가 발생한건 1980년 5월


그보다 5년전인 1975년 장준하 추락사 현장에서 독일기자 힌츠페터와 김사복이 같이 찍은 사진이 최근에 발견된다. (위 사진 속 동그라미)


우연히 독일 기자를 만난것은 아닌게 확실함. 


■ 1974년 육영수 여사를 저격하러 가는 문세광을 장충체육관으로 태우고 간 택시도 김사복의 택시.


김사복 본인이 문세광을 우연히 태웠다고 진술함. 


문세광이 타고간 서울2바1091번 포드20M택시가 김사복의 소유.


당시 서울시에서는 호텔규모에 따라 몇대씩 외국인 상대 택시에 면허를 내줌. 


김사복의 택시는 차 지붕에 택시 표시가 없었고 당시로는 드문 대형 외제차인 검정색 포드20M이었음. 


고급 외제차에서 문세광이 내려서 검문을 수월하게 통과한 점 있음. 



<영화에서는 송강호가 "광주? 돈 워리, 돈 워리! 아이 베스트 드라이버"라며 어설픈 콩글리쉬로 웃음을 주지만 실제 김사복 씨는 외국어에 능통했다. 당시 김 씨와 함께 호텔 택시를 운전했던 지인들은 "사복 씨는 영어와 일본어를 잘했고, 중요한 외국인이 오면 호텔 측에서도 김 씨의 택시를 불렀다"고 회고했다. 또, 영화에선 김사복 씨가 기사식당에서 다른 기사로부터 얘기를 듣고 약속 장소로 먼저 나가 외국인 손님을 가로채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피터 기자와 사전에 광주행을 약속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위르겐 힌츠피터의 회고록에는 "우리를 안내할 차를 운전하기 위해 김사복이라는 한국사람이 우리가 도착하기 훨씬 전부터 공항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썼다.>



회현동 팔레스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호텔택시 여러대를 운영한 부유한 운수업자 였고, 영어와 일본어에 능통했던 김사복이 정말 평범한 택시운전사 였을까? 



오늘의 요약


우연이 계속되도 과연 우연이라고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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