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생 수컷의 인생저장소


모든 것이 완벽한 호텔!

사상 최악의 테러가 시작된다!



100여 년 전통의 아름다운 초호화 호텔 타지는 오늘도 전 세계에서 온 수백 명의 사람들과 직원들로 북적인다. 다양한 사람들이 호텔 안에서 저녁시간을 보내던 그때 거대한 폭발음이 들리고 혼비백산한 인파가 호텔로 몰려온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커다란 배낭을 멘 젊은 청년 몇몇이 호텔로 들어오는데…



전 세계를 경악시킨 충격 테러 실화!  

수백 명의 시민이 갇힌 초호화 호텔!  

일촉즉발 생사를 다툰 그곳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만난다!  

   


 전 세계를 경악시킨 테러 사건이 영화로 옮겨졌다. 영화 <호텔 뭄바이>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인 초호화 타지 호텔에 테러단이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텐션 스릴러로 2008년 11월 인도 뭄바이에서 총 196명이 사망한 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인도 뭄바이는 2천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인도의 증권거래소가 자리하고 있고, 인도 영화계를 전 세계로 알린 볼리우드가 시작된 곳으로 인도의 금융, 대중문화의 수도라 할 수 있다. 세계적인 대도시가 그렇듯이 이 도시 역시 위험한 공격에 노출되기도 한다. 2008년 11월 26일부터 29일, 3일간 이 도시가 테러단의 손에 넘어갔다. 훔친 낚싯배를 타고 이곳에 들어온 젊은 테러단은 도시 중심부에 무차별 총격과 폭탄 테러를 감행한다. 이러한 공격에 대비하지 못한 경찰이 힘을 쓰지 못하는 사이,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안전한 피난처를 찾아 고군분투했고 그중 대표적인 곳이 바로 타지 호텔이다.  


 1903년 처음 손님을 맞이한 타지 호텔 (타지 마할 팰리스 호텔)은 100여 년 역사를 가진 오랜 전통의 호텔로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사랑하는 뭄바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 ‘타지 마할 팰리스’와 ‘타워’, 이 두 개의 건물로 구성된 타지 호텔은 500여 개의 객실, 40여 개의 스위트룸, 약 1600여 명의 직원이 있는 초대형 호텔로 세계 2차대전 당시에는 600개의 침상을 가진 군 병원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이처럼 뭄바이의 대표 호텔로 전 세계 사람들이 머무는 타지 호텔은 2008년 11월 26일 도시 내 레스토랑, 기차역, 병원, 영화관 등 주요 장소와 함께 테러 표적이 되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영화 <호텔 뭄바이>는 이 믿을 수 없는 테러의 현장을 생생하게 묘사하면서 그 속에서의 진정한 인간애와 많은 사람들을 구한 용기 있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둔 호텔 직원 아르준(데브 파텔 분), 엄격한 성격의 호텔 수석 셰프 오베로이(아누팜 커 분), 갓 태어난 아들과 여행을 온 부부(아미 해머 분, 나자닌 보니아디 분) 등을 통해 최악의 테러에 맞닥뜨린 사람들이 겪은 공포와 희생을 그린 <호텔 뭄바이>는 잊지 못할 강렬한 스릴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아래 사진들은 실제 2008년 사건이 일어났던 당시 상황임



이 영화는 2008년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어난 파키스탄 테러집단 '라쉬카르 에 타이바(Lashkar-e-Toiba)에서 보낸 10명의 테러리스트가 인도 뭄바이에 해상으로 잠입한 뒤 5개 조로 나뉘어 활동하며 무차별 살상을 벌인 뒤 생포된 한 명을 제외하고 전원 사살되어 195명의 사망자와 350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테러 사건이다. 사용된 무기들은 AK-47, AK-103, 자동권총, 세열수류탄, 그리고 방화 도구로 사용된 휘발유와 성냥이었다고 한다. 


뭄바이의 인구수는 2011년 기준 12,478,447명으로 집계되는데, 이러한 대도시를 지키는 보안체계는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경찰관 상당수의 무기는 민간 소요사태만을 다루도록 교육받아 대나무 몽둥이가 전부였다고 하며, 그나마 총을 가진 경찰관들도 있었지만 교육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다루지 못했고, 명중률은 극히 낮았다고 전해진다.



2008년 11월 26일 20시경 파키스탄의 카라치에서 출발한 뒤 도중에 아라비아해에서 모선을 벗어난 이후 어선 한 척을 나포하고 안에 탑승했던 4명의 선원을 사살하였고, 10명의 테러범들은 5개 조로 나뉘어 활동하며 무고한 시민을 향한 무차별 학살을 시작하였다.



밤 9시 20분 트라이던트 오버레이 호텔의 더빈 레스토랑에서 투숙객을 상대로 총을 쏘기 시작하였다.



밤 9시 30분 두 남자는 택시 안에 몰래 폭탄을 설치한 뒤 내려 서양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레오폴드 카페'에 잠입하여 관광객들과 점원들을 향해 총을 난사하였다. 이때 15명의 사망자와 20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으며 해당 테러범들은 영화에서처럼 타지마할 호텔로 향한다.



3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차트라파티 시바지역에서는 기관총으로 무장한 두 남자가 대합실에 들어와 수류탄을 투척하였고, 이러한 소란에 놀란 사람들을 향해 서로 등을 맞대고 빙글빙글 돌며 총을 난사하였다. 이때 경찰관이 역을 포위했으나 무기는 리볼버 총 한 자루와 대나무 몽둥이가 전부였고, 무력에서 밀린 경찰이 도리어 사망하게 된다. 이후 이들은 방향을 돌려 카마 병원과 알블리스 병원으로 향했다.



1시 30분, 알블리스 병원에서 2인조 테러범은 총격전을 벌이다 1명은 그 자리에서 사망하였고, 또 한 명은 제압되고 생포되었다. 



9시 43분 영화의 주 무대가 되는 타지마할 호텔에 두 남자가 가방을 메고 로비로 들어섰고, 내부 구조를 살핀다. 이후 두 남자는 총을 꺼내 무고한 사람들을 향해 쏘기 시작했다. 이후 카페에서 테러를 벌였던 2명의 테러범들도 호텔에 도착하고, 객실 층으로 올라 객실 안에 숨은 투숙객들을 끌어내 죽이기 시작했다. 일부 투숙객들은 객실문을 의자로 막으며 저항했고 이때 일부의 사람들은 결국 살아나지 못할 거라는 판단으로 종이에 유서를 적기도 했다. 이 부분은 영화에서 짧게나마 다루어진다.



투숙객들은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통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상태였고, 테러범들은 파키스탄의 본부를 통해 이러한 기사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결국 장관이 호텔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새벽 3시 30분 테러범은 호텔에 불을 질렀고 이는 전세계에 생중계되었다.



밤 11시, 빌리 파렐과 와디 번데에서 테러범이 탑승했던 택시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하였고, 트라이던트 오버레이 호텔과 유대교 회당 나리만 하우스, 타지마할 호텔이 테러범에게 장악되었다.



6시 50분, 경찰이 타지마할 호텔에 들어서고 시신을 끌어냈으며 소방대도 출동해 굴절차로 총격이 멈춘 사이에 투숙객을 구조하기도 하였다. 구조가 끝나자마자 총격전은 다시 시작되었다.


 

인도 당국은 산발적 공격인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한다. 첫 총격 후 90분이 지난 11시가 돼서야 위기 상황을 깨닫고 대테러부대 국가 보안대 블랙캣 200명을 출동시켰지만, 기지에서 뭄바이까지의 거리는 1,400km 떨어진 마네사르에 있었고, 새벽 4시가 돼서야 수송기에 탑승하여 출동을 할 수 있었다. 


즉, 공격 개시 후 10시간 동안 테러범은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인도 정부는 테러 발생 초기 늑장 대응으로 비난을 받고 테러 대응에 소홀했던 점을 인정한 뒤 반 테러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대책을 강구했다고 한다.


타지마할 호텔의 소유주의 반응이 크게 화재가 되었는데, 테러로 희생당한 직원들의 가족들에게 정년퇴직할 때까지의 모든 월급을 받도록 조치하였고, 또 자녀가 있다면 아이들의 교육비까지 타지마할 호텔의 소유주인 타타그룹이 책임진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타타그룹 회장은 '이것으로 가장을 잃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지 않을 것을 안다'라는 씁쓸한 말을 전했다고 한다. (출처 유튜브 댓글 : 성상원 님)


당시 뭄바이에 주재원으로 근무했었던 사람의 말로는 당시 40대 50대의 한국 사람이 낮은 포복으로 기어서 타지마할 호텔에서 무사히 탈출했다고 한다. (출처 유튜브 댓글 : Jay Lee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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