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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도 상관없는 잡지식]/[각종정보]

평소 헷갈리는 맞춤법 총정리 첫번째. 되 vs 돼

평소 헷갈리는 맞춤법 총정리.


여자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다. 



카톡이나 DM등의 메신저를 사용하여 대화를 하다가 남자가 맞춤법을 틀리면 굉장히 정이 떨어진다고 한다. 


나도 모든 맞춤법을 완벽하게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보다 더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길지 않으니까 꼭 한 번씩 읽고 가길 바란다!

가장 헷갈려(햇갈/헤깔/해깔 아니다) 하는 빈도 순서대로 적었으니 참고하고, 그럼 시작한다.


<1. 돼 / 되 > : 돼/되 자리에 해/하 를 넣고 자연스러운걸 쓰면 된다.


이게 가장 확실하다. 이렇게만 외워라!

원리는 생략한다. 이해하려 들지말자, 그냥 외우자.


ex) 수컷아 너 똥싸면 안(되/돼)? -> 수컷아 너 똥싸면 안(해/하)?


안해? 안하? 둘중에 뭐가더 자연스러워?

안해가 더 자연스럽지? 그러므로 이 문장은 '수컷아 너 똥싸면 안돼?'가 맞는 문장이다.


다른 예시를 보자. 


ex) 안(된/됀)다니까


안한다니까 가 더 자연스럽지? 

그러니까 "~안된다니까" 가 맞는 표현이다.


<2. 봬/뵈 > : 이것도 돼/되 와 똑같다. 하/해 를 넣어보자.


ex) 내일 뵙/봽도록 하겠습니다. -> 내일 (하도록/해도록) 하겠습니다.


둘중 어떤게 더 자연스러워?

당연히 '하도록'이 더 자연스럽지? 그러므로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가 맞는 맞춤법이다.


뵈/봬는 여기서 넘어갈게 돼/되랑 똑같다. 


<3.웬 / 왠 > : 웬/왠, 이거 많이 헷갈려 하는데 이게 제일 쉽다.


(왠지~) 를 제외하고는 싹 다 ( 웬 ) 이다. 끝!


이렇게만 알면 99프로는 맞다,


<4. 안 / 않 >


매우 간단하게 정리해준다.


안/않을 문장에서 지우고 자연스러우면 (안) 부자연스러우면 (않). 끝이다.


바로 예시로 확인해보자.


ex) 수컷 안/않 죽어요? 


여기서 안/않을 빼보자.

수컷 죽어요? 어때 자연스럽지? 


그러므로 '수컷 안 죽어요' 가 맞는 말이다.


ex) 수컷 죽지 안/않았어?


마찬가지로 빼보자.

수컷 죽지 았어? 부자연스럽지? 았어? 가 어느나라 말이야.


그러므로 '수컷 죽지 않았어?' 가 맞는 말이다.


<5. 던지 / 든지 >


던지/든지 역시 짧게 설명간다.


던지는 과거 , 든지는 선택 이렇게만 외워라. 


보통 틀리는 부분은 '던지'는 잘 아는데 '든지'를 써야할 때 '던지'를 많이 쓰더라.


ex) 숙제를 하든말든, 게임을 하든말든, 돈을 받든말든.


<6.게 / 께 > : 존칭뒤에만 (께), 나머지는 (게)


ex) 어머니께 선물을 드렸다. 할머니께 절을 올렸다. 이럴때만 ~께를 사용한다. 그 외 나머지는 모두 ~게를 사용한다.


ex)내가 더 열심히 할게.


<7.로서 / 로써 > : 로서 는 '자격' , 로써 는 '원인'


예시로 보는게 더 빠르다.


ex) 나는 국민으로서 세금을 낸다. 국민이란 자격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로서'가 맞는 문장이다.


나는 공부를 안 함으로써 시험을 망쳤다. 공부를 안 함이 시험을 망친 '원인' 이므로 '로써'가 맞다.


오늘의 요약.

1. 되/돼 , 뵈/봬 - 하/해를 넣어본다.

2. 왠/웬 :   '~왠지' 빼고 다 '웬'

3. 안/않 : 안/않 지워보고 어색하면 않 자연스러우면 안

4. 던지:과거 , 든지:선택

5. 존칭뒤에는 께 그 외 나머지는 ~게

6. 로서 : 자격  / 로써 : 원인


다른건 몰라도 되/돼는 구분 좀 제대로 하자. 나중에 자식 낳아서 기르는데 자식놈이 


"아빠 이거 해도 돼?" 라고 물어봤는데 


"응 되" 진짜 부끄럽다.


자주 틀리고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 7가지. 낳다, 낫다, 났다, 나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