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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도 상관없는 잡지식]/[각종정보]

자주 틀리고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 7가지. 낳다, 낫다, 났다, 나았다.

자주 틀리고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 7가지.


지난 글에서도 말했지만, 썸녀와 카톡을 하거나 메신저를 사용하여 대화를 나눌때 맞춤법이 틀리면 여성은 남성에 대해 실망을 한다고 한다. 


평소 헷갈리는 맞춤법 총정리 첫번째. 되 vs 돼


반대의 경우도 역시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니까 지난글이랑 이번글 한번씩 읽어보고 우리 다같이 연애하자!


<1.이따가 / 있다가 > : '이따가'는 시간 , '있다가'는 장소


이건 설명할 것도 없을 것 같아 예시만 들고,다음으로 넘어갈게.


ex) 수컷아 '이따가' 3번방으로 가!, PC방에 몇시까지 '있다가' 갈거야?


<2. 이 / 히 > : 뒤에 '하다'를 써보고  자연스러우면 '히' 아니면 '이'


(예외 : 깨끗이 )


ex) 수컷은 받은 용돈을 뒷주머니 깊숙'이' 넣었다. 예외로 깨끗이만 깨끗하다로 말이 되는데, 뒤에 이를 쓰니까 이거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3. 낳다 / 낫다 / 났다 / 나았다 >


이번엔 좀 많지? 낳다를 넣을까 말까 하다가 넣었어. 개인적으로 낳다를 헷갈리면 그냥... 더 이상 말은 하지 않을게.


낳다: 출산하다.  ex) 와이프가 아기를 낳다.

낫다: 더 좋다(better). ex) 이렇게 사는 것보다 죽은게 낫다.

났다: 생겨나다. ex) 얼굴에 여드름이 났다.

나았다: 좋아졌다. ex)병이 나았다.


이 시리즈는 예시를 하나씩 기억하면 헷갈릴 일 없을거야. 감기 빨리 낳으세요~ 하는 그런 불쌍사는 없길 바란다.


<4. 에요 / 예요 >


흔히(흔이x)들 예요는 생소하다 생각하는데,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맞춤법이야.


사실 이건 조금 어려울수도 있어. 그래도 최대한 쉽게 설명해볼게.


받침 있는 말 뒤 -  '~이에요'

받침 없는 말 뒤 -  '~예요'


예시로 천천히(이x 천천하다=느리다) 알아보자.


ex) 이것은 나의 동생이에요. 동생 - 상에 ㅇ받침이 있지? 그러므로 이에요.


ex) 김정은은 돼지새끼예요. 돼지새끼 - 받침이 없지? 그러므로 예요.


단! 받침이 없는 경우에는 정은이는 돼지새끼에요. 라고 써도 상관없다. 왜냐면 조금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예요'는 '이에요'의 줄임말이기 때문이다.


다시말하자면 '~이예요' 라는 말은 없다. 하지만 여기에도 예외가 있다. 


ex) 저는 수컷이예요. 이름 뒤에는 이예요가 맞는 말이다. 


<5. 대 / 데 >


'데'는 '~더라'

'대'는 '~다더라' 로 대체 가능하다.


대 - 다른 사람 말이나, 사실을 인용


ex) 야! 수컷이 바지에 똥쌌대.(똥쌌다더라). 이 경우는 수컷이 바지에 똥싼 사실을 전달 하는 내용이므로 '대'를 쓴다.


데 - 나의 생각, 말인 경우 (경험,체험) 이 경우는 글로 쓰기보단 말로 할 때가 많다.


ex)이야! 페이커 무빙 지리데~!(지리더라). 이 경우는 페이커 무빙하는걸 보고, 경험하고 말하는 경우다. 


사실 방금의 예시는 맞는 표현이지만 보편적으로는 ㄴ데 가 더 어울린다.


ex)이야! 페이커 무빙 지리던데~! 즉 전 말에 ㄴ(니은)이 오면 '데'를 쓰면 된다.


의문형 말일 때는 '대'를 사용한다.


ex) 수컷이 또 바지에 똥쌌대?


< 6. 맞히다 / 맞추다 >


이건 솔직히 헷갈릴 일이 없는 내용이다. 헷갈리는 애들은 미안한 말이지만,뜻을 모르고 있는 가능성이 크다.


가장 많이 쓰는 경우 하나씩만 외우자. 한번만 봐도 외워진다.


( 맞추다 )


1. 둘 이상을 비교하다. 학생들은 시험이 끝나고 답을 맞추어 본다.

2. 서로 떨어진 부분을 대다. 깨진 유리조각을 다시 맞추다.

3. 서로 어긋남(긎아님) 없이 조화를 이루다. 비위를 맞추다. 상의를 해서 마음을 맞추었다.

4. 어떤 기준에 맞게 하다. 국이 짜서 간을 맞추었다. 시간에 맞추어서 만나자.

5. 일정 규격에 맞게 주문하다. 시계를 맞추다. 옷을 맞추다.


( 맞히다 )


1. 문제에 대한 답이 틀리지 아니하다. 수컷은 받아쓰기를 전부 못맞혔어.

2. 쏘거나 던진게 맞다. 페이커 어제 이즈 Q를 맞혔다.

3. 자연 현상(눈,비) 에 맞다. 화분에 비 맞히지말고 안에 옮겨놔라.

4. 좋지 아니한 일을 당하다. 수컷이는 어제 암컷에게 바람 맞혔다.


< 7. 사이 시옷(ㅅ) >


대망의 마지막 사이 시옷이야. 이건 정말 제대로 파보면 머리가 많이 아파.


앞의 맞춤법들을 처음 알게된 사람이라면 이해 못할 확률이 너무 높지만 아주 아주 쉽게 풀어봤어.다들 마지막까지 힘내보자!


먼저 사이 시옷이 적용되는 경우를 보자.


모두 합성어일 경우만 사이 시옷이야.


1. 순우리말 + 순우리말

2. 순우리말 + 한자어

3. 한자어 + 한자어


1) 순우리말 + 순우리말


뒷말이 된소리: 귓밥 [귀빱] , 나룻배 [나루빼]

'ㄴ'덧소리: 잇몸 [인몸] ,  빗물 [빈물]

'ㄴ','ㄴ' 소리: 뒷일 [뒨닐] , 나뭇잎 [나문닙]


2) 순우리말 + 한자어


1) 위의 경우랑 똑같다 물론 약간의 규칙과 변동은 있지만 큰 문제없다. 그러므로 2번은 패스!

3) 한자어 + 한자어


이건 딱 6개 밖에 없다 한번씩 읽고만 넘어가자. 외우면 좋긴 하다.


곳간 , 셋방 , 숫자 , 찻간 , 툇간 , 횟수


여기까지 봤으면 이제 맞춤법에 대해 자신감 좀 생기지 않아? 긴 글 읽느라 수고했다. 바르고 고운말 잘 알아가면서 쓰자!


요약

1. 이따가=시간 vs 있다가=장소

2. (이/히) 뒤에 하다쓰고 어울리면 '히' 아니면 '이', '깨끗이'는 예외

3. 낫다=더 좋다(better), 났다=여드름이 났다. 낳다 = 아이를 낳다. 

4. 받침 있는 말 뒤 '~이에요' vs 받침 없는 말 뒤 '~예요'

5. 데 = 더라 vs 대 = 다더라.

6. 맞추다 / 맞히다. =친구랑 답을 '맞추어' 봤는데,결국 정답은 못'맞혔다'.

7. 사이시옷, 


이정도만 알아두면 맞춤법으로 지적당할 일은 없을거다.



평소 헷갈리는 맞춤법 총정리 첫번째. 되 vs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