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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생 수컷의 이야기]/[수컷의 추억]

빨간마스크 괴담에 대한 이야기.

빨간마스크 괴담에 대한 이야기.



여름도 다가오는데 무서운이야기 하나 해보려고 해. 바로 입찢어진 여자 "빨간마스크" 이야기야.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등학생때 한번씩 들어봤을거라고 생각해. 


나도 학교 앞 문방구에서 빨간마스크를 아이템으로 한 부적이나 스티커 따위의 여러종류의 빨간마스크 관련 상품들을 팔았던게 기억이나.


그 당시에는 참 무서웠는데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꺼고 기억 속 짝꿍처럼 펑펑울면서 엄마찾아 집으로 뛰어간 순진한 사람들도 있을꺼야 


아무튼 그때의 추억 아닌 추억 한 번 떠올려봐!


빨간마스크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나고야살인사건"


이 도시괴담의 기원은 1979년 봄 일본에서부터 시작됐어.


언론에 처음 등장한 건 1979년1월 기후현이야. 농촌에 사는 노파가 화장실에서 입찢어진 여자를 보고 혼절했다라는 기사내용이었지.


같은해 6월 주간 아사히에도 비슷한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고해. 그 후 일본 전역의 초/중학생들에게 빨간마스크 이야기는 서서히 전파되기 시작했지. 


후쿠시마현과 카나가와현에서는 행인을 빨간마스크로 착각해 경찰이 출동한 일이 빈번했고 사이타마현에 몇몇 학교는 학생들끼리 무리지어서 등/하교하라는 가정통신문이 만들어졌다고 해.


또 이러한 괴담을 이용해 빨간마스크 복장을 한 25세 여성이 실제로 체포되기도 했어.



한국에는 10여년 후 1993년경 가을즈음 빨간마스크 괴담이 뒤늦게 유행을 타기시작하고


그후로 잠잠하다가 2004년 다시 빨간마스크 괴담이 시작됬지


흔히 잘 알려진 특징으로는



입이 찢어진 상태에 붉은색 코트 또는 하얀코트를 입고 긴생머리.


20대 전후반으로 젊으며 커다란 빨간 마스크를 하고 다니며 발이 매우 빠르고 100M를 3초에 뛰고

키는 2M가 넘는다고하고 몸은 대체로 말랐음.


무기는 대체로 칼이나 낫을 사용. 면도칼이나 도끼라는 이야기도 있어.



빨간마스크는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를 붙잡고 "나 예쁘니?" 라고 묻는다고 해.


아이가 예쁘다고 대답하면 여자는 마스크를 벗고 "이래도 예뻐?" 라고 다시 한번 더 묻는다고 해.


여자의 입은 귓가까지 찢어져 있고 이때 아이가 예쁘지 않다고 하면 그 자리에서 낫으로 베어 죽이고 예쁘다고 하면 너도 예쁘게 해줄게 라며 아이의 입을 찢어 버린다라고 해.



살해 당하지 않으려면 "그냥 그래요" 라고 대답해서 여자가 골똘히 생각하고 있을 때 도망치면 된다고 전해져있어. 


혹은 무사히 도망치는 방법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설탕, 계피사탕과 포마드라고해.


여자에게 “포마드 포마드 포마드”라고 세번 외쳐 여자가 겁을 먹었을 때 도망친다는 설이 있고 포마드 자체를 던지거나 뿌리거나 하면 그 냄새에 못이겨 패닉 상태를 일으켜 쫓아낼 수 있다고해


여자가 포마드를 싫어하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여자를 수술하던 의사가 머리에 바른 포마드 냄새가 너무 역해서 치료 중에 무심코 고개를 돌려 입이 찢어졌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게 전해지고 있어.



빨간마스크 괴담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가령 파란마스크라던지 하얀마스크라던지 동네마다 그 이야기는 달랐던거 같아.


 

밤늦게 돌아다니지 말고 집으로 곧장 오라는 마음에서인지 신기하게도 이 괴담은 밤에 늦게 다니는 어린이 라는 관점에 집중되어 있는 모습이야.


아마도 일찍일찍 들어오라는 부모님들의 마음이 담긴 괴담은 아닐까?


1.빨간마스크는

2.낫을들고 일어난 하나의

3.괴담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