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몰라도 상관없는 잡지식]/[각종정보]

자본주의의 파수꾼 공인회계사.

자본주의의 파수꾼 - 공인회계사 


회계사는 기업회계감사를 주 업무로 삼는 자격사이고 조세 컨설팅, 기업 M&A, 경영컨설팅 등등 기업활동의 거의 모든분야에 손을 댈수 있기 때문에 자본주의의 파수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만큼 활용도가 많고 변호사만큼이나 업무영역도 넓은 자격사다.


과거 1년에 50명씩 뽑던 시절에는 사시,행시,외시와 더불어 4대 고시라 불리며 합격만 하면 큰 부와 명예가 보장되던 시험이다.


지금은 그정도까진 아니지만 여전히 상타치는 인생으로 살수있는 보증수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서울대 법대가 법조계의 주류인것처럼 회계사회는 연세대 경영출신들이 주름잡고 있다.


물론 지방대를 나와도 회계사 합격만 하면 그럭저럭 상타의 인생을 살수 있지만 아무래도 학연지연이 난무하는 회계법인에서 주류로 자리잡고자 한다면 연세대 출신들이 유리한게 사실이다.


회계사는 1차 객관식 시험과 2차 서술형 시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 응시자격 및 시험 과목


회계사 시험은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고 1년에 약 900명정도를 선발한다.


그리고 경영학,경제학, 회계학 관련 과목을 24학점이상 이수해야하고 토익 700점 이상을 받아야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1차는 경영학, 경제학(미시,거시,국제경제학), 상법, 세법개론, 회계학(회계원리, 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으로 이루어져 있고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인 사람중에서 등수대로 커트하는 상대평가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문제가 진짜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절대평가라고 봐도 무방하다.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 이상이면 1차 합격.


회계사 1차는 사법고시 1차분량과 맞먹을정도로 엄청난 분량을 자랑한다.


1차과목 1회독을 돌리는데 거의 1년가까이 소요될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2차 과목은 세법, 재무관리, 회계감사, 원가회계, 재무회계로 이루어져 있고 서술형이다. 계산문제는 계산과정까지 모두 기술해야 정답으로 인정 받는다. 


2차는 다른 시험과는 다르게 부분합격제라는게 있는데 60점을 넘긴 과목은 다음해 2차에서 면제가 되고 못넘긴 과목만 보면 된다. 


물론 2차 두번떨어지고 1차부터 다시 시작하면 2차도 전부 다 봐야된다.


회계사 합격자들의 평균 수험기간은 3년 반이라고 한다. 이건 어디까지나 합격자들의 통계이므로 안된 사람들은 수험생활을 몇년 했는지 알 수가 없다.


■ 회계사의 업무 및 전망


회계사의 주요 업무는 기업에 대한 회계감사다. 


전기말 자산총액이 100억 이상인 주식회사, 자산 70억 이상, 종업원수 300명 이상인 영리법인은 외부감사 대상 법인이 되는데 이런 회사들은 1년에 한번씩 의무적으로 회계사에게 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



회계사들은 기업의 재무제표와 각종 회계자료들을 검토해서 외부에 공표되는 재무제표가 적정하게 작성되었는지, 경영상의 문제는 없는지등에 대해 감사보고서를 작성해서 금융감독원에 제출한다.


그리고 감사보고서에 지적사항과 감사인의 의견서를 첨부하는데 여기에 문제가 있다고 적히면 그 회사의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업들은 감사기간동안 회계사들에게 아주 절절 맨다.  


50대 사장이 20대 회계사들한테 90도로 절하고 선생님 칭호붙이면서 굽신거리는 광경도 자주 연출된다고 한다.


그 밖에 경영컨설팅과 세무컨설팅을 해주고 자문료를 받기도 하고 M&A 과정에서의 법적인 요건 검토와 손익 계산등을 해주고 일정량의 커미션을 받기도 한다.


기업 출강을 다니면서 전문 강사로 뛰는 회계사들도 있고 아무튼 자본주의 사회에서 회계사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가장 전망이 좋은 자격사라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