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생 수컷의 인생저장소

감정평가사.


전문 자격사중에서도 인지도가 좀 떨어지는 자격사다.


잘 모르는 사람은 감정평가사가 양계장에서 병아리 성별을 감별 하거나 진품명품같은데 나와서 골동품 감정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감평사가 골동품 같은 것도 감정하긴 하지만 주로 부동산이나 토지, 기계, 선박, 비행기같은 유형자산에 대한 가치를 평가하는 사람들이다. 


예를들어 국가에서 도로를 확장하는데 사유지를 수용하고자 한다면 거기에 대한 보상액을 산정해야 하잖아?



그 보상액의 기준이 되는 토지의 감정가를 감평사들이 결정한다.


아무래도 다루는 액수가 크기때문에 감평사들이 받는 커미션 역시 ㅆㅅㅌㅊ 수준이다.


비공식적으로 변호사, 의사보다 수입이 더 많다는 이야기도 있다.


감평사가 되려면 1,2차 시험에 통과해야 한다 


■ 응시자격 및 시험과목


감평사는 1년에 약200명정도를 뽑고 다른 자격사와 마찬가지로 토익 700점급 이상의 공인영어 성적이 있어야 한다.



1차과목은 객관식으로 민법(총칙, 물권법), 부동산관계법규, 회계학(회계원리,재무회계,원가회계), 경제학 원론을 보고 


2차과목은 서술형으로 감정평가실무, 감정평가이론,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 3과목이다 


1차는 절대평가로써 과락없이 평균 60만 넘으면 합격이고 몇개월만 하면 어렵지 않게 합격하는데 문제는 2차다.


특히 2차 감정평가실무 과목은 표준적으로 정해진 수험서가 없고 어디서 문제가 나올지 알수 없어서 공부해야 할 양이 너무 방대하다.


심지어 책한권을 달달 외우는 수준이 되어도 전혀 엉뚱한곳에서 문제가 나와서 과락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1차를 쉽게 통과하고 나서 만만히 보고 공부하다가 수험기간이 5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고 아무튼 2차가 극혐수준이니 이점을 감안해야한다.


그리고 합격자 평균수험기간은 5년이라고 한다. 공부 기간만 보면 사시와 맞먹는 모습이다.


■ 감평사의 업무 및 전망


다른 자격사들은 본인이 영업 뛰면서 거래처를 확보해야하는데 감평사는 국가에서 알아서 일감을 가져다 준다. 


정부에서 매년 발표하는 공시지가에 대한 평가, 그리고 공공사업을 수행할 때 토지와 부동산에 대한 가치산정을 감평사들이 하기 때문이다.


그밖에 기업체의 의뢰에 따른 자산의 평가업무도 하고 법원 경매와 관련해서 은행과 법원으로부터 일감을 받기도 한다 


감평사 시험에 합격하면 보통 감평법인에 들어가게 되고 업무 특성상 지방근무와 출장이 많다.


수입은 지금도 높은 수준이지만 미래에 정말로 통일이 된다면 그야말로 로또 맞는것과 같기때문에 전망 역시 아주 좋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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