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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생 수컷의 이야기]/[정치]

좌파와 우파 그리고 길들여지지 않는 좌파.

길들여지지 않는 좌파


들어와줘서 고마워 오늘은 우파와 좌파, 그리고 길들여지지 않는 좌파에 대해 한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이야기 시작에 앞서 먼저 우리나라의 한국좌파와 국제적으로 좌파가 어떤 부분이 차이가 있는지 부터 알아보고 넘어가도록 해야겠다. 


우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알다시피 좌파는 사회주의성향이 강하고 우파는 자본주의성향이 강하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는 자유주의의 핵심국인 미국에게 좌파는 적대적, 우파는 미국에게 친화적인것을 전제로 알고 있을거다. 


여기까지는 우리나라와 국제적인 좌파/우파의 이념이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한국우파의 핵심인물인 박정희에 대한 언급을 하지않을수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박정희의 정책에 대해서 급진적이고 좌파적인 정책이다라는 해석을 하고 있는데 이유는 바로 산업화와 국토개혁정책의 핵심인 '새마을 운동' 때문이다.





'새마을 운동'은 그 자체만으로 봤을때는 급진적 개혁정책인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이것이 굉장히 진보적인 정책이였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지만 좌파정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승만 정부수립 이후로 대한민국은 자유주의의 노선을 탔고 북.중.러와는 다르게 자본주의 산업화시대의 토대를 닦는것이 국제적인 우파의 물결이었다.

 

물론 봉건적이고 유교적 토대 아래에서 농업화시대를 현행유지하며 발전하는것이 보수적이고 이 새마을운동이 그와 반대로 '새마을 운동'은 굉장히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정책인것은 맞지만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를 역행하기위해서는 유교적인 봉건사회 농경사회를 탈피해야하는 건 당연한 선택이고 이를 위해선 개혁적인 정책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이승만 정부수립 이전, 그러니까 세계적으로 공산주의 사회주의 자본주의 대립도 없던 시대에 뚝딱하고 박정희가 튀어 나와서 유교에 찌든 선비와 기득권을 전부 숙청한 뒤에 대대적인 산업화 개혁을 했다면 모를까 이미 세계적으로 2차대전 및 냉전시대를 거쳐서 거대한 이념들이 대립하고 있을때 국제적으론 자본주의 자유시장경제의 노선을 탄 박정희는 우리나라 보수의 깃틀을 새로 다듬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보수와 진보라는 개념은 맹점이 바로 이런 부분이다. 시대에 따라서 보수도 진보도 될수있다는 이야기인데 그렇게 봤을때 태조왕건이나 이성계나 다 급진적 반란 및 개혁이니까 첫스타트는 모두 진보로 개척 되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가령 지금 북한에 자유주의 사상가, 반공자가 뚝딱 텨나와서 북한의 군간부 및 김정은을 모두 말살시켜버리고 새로운 자유주의 국가를 만든다면 그 사람도 엄밀히 따지면 진보적인 행태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시대에 따라 와리가리치는 보수진보의 개념보다 세계적인 흐름으로 유동성이 별로 없는 좌우파의 이념적인 잣대가 훨씬 간결하고 편리하게 느껴진다. 


좌/우파의 개념이 중세유럽의 국회에서 부터 출발되었다는건 대부분의 사ㅁ들도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이런 대립에서 시작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오는 이야기가 바로, 


현행유지속에 발전 = 보수 = 우파

급진적 개혁속에 발전 = 진보 = 좌파 


의 형태로 인식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여러 산업화와 이념전쟁의 시대를 거치면서 꼭 보수=우파이고 진보=좌파가 항상 매칭 되는건 아니였다는 이야기다.




우리나라 좌파를 봐. 가령 버스위에 까지 논두렁의 작물을 심어보자하고 아직도 시대에 맞지않게 농경사회에 대한 페티쉬가 있는듯한 박원순도 따지고 보면 진짜 보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아직도 옛것을 지키자고 빽빽거리고 좌파들 특유의 개량한복의 컨셉들도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해군기지 반대할 때도 이효읍 및 누구누구 연예인들도 구럼비바위 지키고 뭘 보존하자 생태계를 지키니 어쩌니 난리였다. 4대강도 마찬가지고,,,


우리나라 좌파들의 시대를 역행하는듯한 보수적인 관점의 주장들은 내로남불 혹은 반대를 위한 반대도 섞여있기도 하지만 모순적으로 보여지기까지 한다. 



이런 이야기는 거슬러 올라가면 또 역시 박정희의 시절부터 나오게 되는데, 88고속도로 준공당시 김대중 및 좌파들이 날 밟고가쇼~ 하면서 길바닥에 드러 누우며 도로착공을 방해한적도 있다. 이런 행위도 개혁에 대한 반대로 굉장히 보수적인 스탠스였다고 볼 수 있다.





종합적으로 봤을때 국제적인 좌파와 우리나라 좌파와의 차이점들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결코 변하지않는 사실이 있는데 바로 선동은 쉽지만 '길들여지지 않는 좌파' 라는 것이다.


뇌의 구조부터 다른 우파와 좌파.(보수,진보)


좌파/우파는 뇌 구조부터가 다르고  DNA가 따로 있단말은 다들 들어봐서 알꺼다.학회 보고된 바도 많고 시간 남으면 위에 링크한 글도 한번 보는걸 추천한다.


좌파는 문제점을 사회를 개혁하면서 바꿔야된다는 입장이고 우파는 자기자신의 변화가 모여서 전체적으로 사회도 변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이러한 시각의 차이가 큰 차이를 불러오게 되는거다. 



좌파는 애초에 선동도 잘되고 단합력도 상당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그들이 집권을 하고 권력을 장악하고도 그 습성이 남아 쉽게 길들여지지 않는점.


어느 정도는 끝임 없이 사회에 대한 반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근성을 가지고 있어서 좌파 기득권들에게는 이들이 골치덩이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베트남 월맹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좌파근성을 이용해서 통일에 써먹었지만 그 결과로는 엄청난 숙청으로 보상을 받은 사례가 있다.



이미 사회적인 반감을 가졌던 자들에 대해서는 신뢰성이 오히려 더 없는게 당연한 이치가 아닐까 싶다.  


그 어떤 시대를 살아도 좌파적인 이념과 근성은 사회적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선동과 군집도 비교적 손쉽다.

 


"여러분~ 여러분이 지금 힘든것은 여러분 탓이 아닙니다 바로 이 사회가 바로서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얼마나 마음이 딸랑딸랑한 달짝지근한 멘트인가. 


물론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우파들도 현 문재인정부가 하는 행태를 보면서 망하기를 바라는 사람도 많을거다. 내놓는 정책들도 모두 눈에 가시같아 보이는건 당연한 거고


하지만 웃긴것은 우파는 선동 및 군집이 안된다는 점이 좌파와는 많이 다르다.  우파는 사회에 불만이 생기더라도 우선 자신의 문제는 자신내에서 해결해보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무리 문정부가 깽판을 쳐서 나라가 쑥대밭이 된다한들 과거 이명박, 박근혜 정부때처럼 광장으로 엄청난 군집을 이루며 시위하는 행태는 쉽사리 나오기 힘들고 조용히 투표를 통해서 판가름 하려고 한다.


물론 소규모의 국소적으로 행동하는 우파시위야 있겠지만 대규모 촛불집회같은 사회적 파급을 일으킬만한 선동은 어렵다고 보여진다. 


문제는 좌파는 좌파를 못 믿지 못한다는 거다. 노무현시절에 크게 한번 당한게 있거든



만약 앞서 말한 대규모 반정부 집회가 일어난다면 그 핵심세력은 방구석에 앉아있는 우파들이 뛰쳐 나갔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실제로 지 손으로 문재인을 찍어준 좌파들이 들고 일어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본다. 


개인적인 사견으론 그들은 근성부터가 그런 DNA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거든


얼마나 기뻐했었냐? 9년만에 정권교체가 되었다며 이제 새로운 시대가 열릴것이라고 마치 유토피아라도 펼쳐질것인 마냥 날뛰었었다.



좌파든 우파든 그들 서로간의 대립만이 무서운것이 아니라 가장 무서운건 그들 스스로의 분열이다.


한국 우파들만 봐도 친박이니 친이니 탄핵찬성파니 반대파니 자한당쪽이니 애국당쪽이니 어쩌니 하면서 스스로 내부분열되면서 더 폭망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이런 내부분열은 비단 우파쪽에서만 소지가 있는것이 아니라 문재인의 임기가 지나면 지날수록 좌파는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을꺼라고 생각한다.


그들도 친문세력 반문세력이란것이 명백히 존재하고 지난 이재명건도 그렇고 정치적으로 그들 밥그릇내의 완력싸움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


또한 우파쪽에서 콘크리트 층은 무너질 영향이 거의 희박하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이 내부분열로 인해 우파 내의 다른이들을 지지할 수는 있겠지만 완전 반대의 좌파를 지지하는 상황은 거의 일어나지 않을꺼라고 확신 할 수 있다. 


하지만 좌파쪽은 이야기가 다르다. 기본적으로 현 사회, 현 정부에 대한 반감을 언제든지 가질 수 있는것이 "좌파성향"이기에 이들은 빡돌면 완전 반대인 우파를 찍어줄 수도 또한 전향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좌파에서는 우파로 전향은 가능하지만 한번 우파로 된 사람은 좌파로 다시 돌아가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근성이 바뀐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사회를 보는 시각자체가 조금 달라진 케이스로 해석하고 있다.


유럽의 보수화 과정 간단 요약. 대한민국 좌파의 미래는?


요즘 유럽이 우편향되고 있다는걸 아는 사람들이 많을거다. 좌파들이 모범적인 선택적 사회주의를 예를 들면서 꼭 거들먹거리는것이 유럽인데


 

많은 경험과 통계가 쌓여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서서히 우편향으로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고 난 유럽좌파를 나쁜 시각으로 보지는 않는다. 이들은 사회주의 이념이나 노동자를 생각하는 정책을 실험적으로 잘 겯들여보았고 그로 인해 합리적인 사회발전에 한걸음 더 도약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단순 떼법과 선동 잘 당하고 불만투성이 및 내로남불 국민성의 좌파보다는 훨씬 건강하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좌파/우파의 대립은 현 시대에서는 끝없이 펼쳐질 숙제이자 필연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좌파인 경우는 국제적 좌파와는 사뭇다른 양상도 띄고 있다.


아무래도 반미친북적 성향에서 비롯된것과 박정희와 재벌에 대한 반감들이 어우러져서 좀 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게 된 것 같다. 


굉장히 잘 선동되며 군집되는 성향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 내가 주목하고 있는것은 "그들은 쉽게 길들여 지지 않는다" 는 것이다.


전라도 사람들도 모르는 전라도의 과거?


1. 보수와 진보는 좌우파와 또다른 개념이며 우리나라 좌파와 국제적인 좌파는 차이가 있다.

2. 역사적으로 시대적으로 좌파는 사회적 반감을 토대로 성장해왔다

3. 한국우파는 심하게 분열되었지만 좌파역시 그 소지가 다분하며 그들은 쉽게 길들여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