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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급 레슬링의 전설. 심권호.


요즘 TV 예능중에 재미있게 보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다. 바로 '어쩌다FC'로 더 알려진 '뭉쳐야 찬다'이다. 



잠깐 소개를 하고 가자면, 안정환 감독으로 대한민국의 스포츠 전설들이 축구를 하는 예능이다. 


씨름의 이만기, 농구의 허재, 야구의 양준혁, 마라톤 이봉주, 체조 여홍철, 사격 진종오, 격투기 선수 김동현, 레슬링의 심권호로 이루어진 팀으로 감독은 안정환이 맡고 있다. 



그 중에 레슬링 경량급의 레전드, 레슬링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세계 레슬링 명예의 전당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심권호 선수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일단 세계 레슬링 선수 명예의 전당에는 2명의 선수가 올라와있다.  


첫번째 선수는 





바로 알렉산더 카렐린이다. 경기 시작도 전에 기권을 하는 선수도 많았다고 하며, "그를 이기려면 고릴라에게 레스링을 가르치는 방법 말고는 없다" 는 이야기까지 나왔던 진짜 괴물같은 선수다. 


이 선수에 대한거는 여기까지만 알아보는 걸로 하고, 오늘의 주인공 세계 레슬링협회 명예의 전당 두번째 선수, 대한민국의 심권호에 대해 알아보자.



간단하게 심권호 선수의 레슬링 역사상 보유기록에 대해 알아보자.


1993년 세계 선수권대회 동메달을 제외한 모든대회 금메달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

1995년 스웨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1996년 시오아산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금메달

1998년 체코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

1999년 우즈베키스탄 아시안서수권대회 금메달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


위의 기록도 정말 엄청난 기록인데 이 기록 말고도 레슬링 력사랑 최고의 기록을 보유하는 것이 있다. 바로 세계 레슬링 역사상 최대 랭킹 포인트를 심권호가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1위 심권호(대한민국) 1091포인트 

2위 이란선수(이름은 모르겠다) 304포인트


주목할점은 1위와 2위의 랭킹 포인트 차이가 무려 약 700점가량 차이난다는점이다. 




레슬링 역사상 최다기록 심권호(대한민국)


기권승(54승) , 폴승(72승)  폴승은 유도에서 한판승 복싱에서 KO승과 같다고 보면 된다. 


세계에서는 위의 기록보다는 이 기록에 더주목하는데 세계에서 주목하는 기록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운동하는 사람이나 운동에 관심많은 사람들은 체급이 얼마나 경기에 영향을 끼치는지 알고 있을거다. 



심권호선수의 선수시절 기록을 보면 48kg , 54kg 이 두체급(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올림픽) 모두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그것도 세계무대에서 말이지


특히 48kg 체급은 심권호선수가 독식을 하자 세계 레슬링 연맹에서 48kg 체급을 없애버리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그로 인해 심권호 선수는 체급을 위로 올려 54kg급에 출전하게 된다. 여기서 심권호선수의 전적은 전경기 전승 그랜드슬램 달성...



여기서 더 중요한건 54kg체급 출전당시 심권호선수의 몸무게는 51kg 이었다는 점이다. 또한 심권호선수의 직장인 주택관리공사 또한 낙하산이아닌 영어시험을 쳐서 당당히 들어갔다고 방송에서 밝히기도 한 적이 있다.


상당한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은퇴 후 해설이나 예능에 나오면서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는데, 한 프로에서는 심권호의 안타까운 모습도 보이더라. 




그래도 방송에서 심권호 선수를 보면 항상 밝은 모습이고 뭔가 기분을 좋게 하는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 같다. 뭉쳐야 찬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모습은 굉장히 오랜만에 예능을 나오는 모습이라 생각하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그리고 기억되는 그런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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