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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도 상관없는 잡지식]/[각종정보]

소주 도수로 비교하는 각종 술

2019. 12. 2. 댓글 0


어제 마신 술로 정신 못차리는 모든 직장인 대학생 백수 등등 모든 애주가들 오늘도 해떨어지면 한잔하러 갈 생각에 기분 들떠 있는거 다 안다.



매번 자신의 몸이 견디지도 못 할 술을 마시고 머리가 깨질듯한 숙취로 고생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량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한다.


"맥주는 음료수 아냐?"

"막걸리가 무슨 술이냐?"

"반주로 소주 한 잔 하는건데 뭘" 

"양주는 독하니까 천천히 마셔야돼" 


등등 사람마다 음주에 대한 자신만의 개똥철학들이 있는데 솔직히 술을 마시면서 정확한 음주량이 확인이 되지 않는 상태로 마시다가 박살나는 숙취를 경험해본 사람들이 많을거다.



그래서 오늘은 소주 도수를 기준으로, 각 술들이 얼마만큼의 파괴력을 보유했는지를 알아보고 자신에 주량에 맞는 음주량을 체크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소주

맥주500 

막걸리 

와인 

보드카 

위스키 

 도수

 20%

 5% 

 6% 

 13%

 40%

 40%

 용량

 360

 500 

 750 

750

750

 365 

 알콜량

72

25

45

 97.5

300

 145 

 소주기준

  1 

0.3472

0.625

 1.593

4.166

2.027

일반적으로 쉽게 접해볼 수 있는 술 종류만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각각의 도수는 평균적인 도수를 써놓은 것이고 약간의 도수차가 있을 수 있지만 어차피 개략적인 알콜량을 아는게 목적이니 대충 근사값으로 넘어가자.

● 저알콜 계열

많이들 오해하는게 있는데 맥주나 막걸리 같은 저알콜 계열의 "술을 몇 잔씩 마셔도 소주 마시는 것 보다 낫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사실 맥주 500cc 한 잔이면 소주 1/3에 버금가는 알콜량을 함유하고 있어서 3잔정도 마시면 소주 한 병을 마신 것과 같은 알콜량을 섭취하게 된다.


막걸리 또한 결코 알콜량이 적지 않은 술이다. 막걸리 3병이면 소주 2병을 마신 것과 같은 알콜량이다. 막걸리 사발에 2~3잔 정도 먹는 양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사실 4~5잔 이면 소주 1병을 마신 것과 같다.


소주는 차라리 애들이 많이 먹고 고생해봐서 몸상태를 걱정하며 먹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저알콜 계열의 술은 분위기 타고 여자던 남자던 쉽게쉽게 먹는 경향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계산할때 보면 "어? 우리 언제 이렇게 많이 마셨냐?"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더군다나 이런 통에 담겨서 온다면?



저거 하나에 양심적인 가게라면 막걸리 3통 들어가거든. 소주 2병이라고 보면된다.


그리고 막걸리를 마시면 다음날 머리통이 깨질듯 아프고 숙취가 더 하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건 곡주라서 소화가 잘 안돼 더부룩 할 수 도 있겠지만, 머리가 아픈건 엄연히 그만큼 알콜을 많이 섭취해서 그런 경우가 더 많다.

● 고알콜 계열

일반적으로 양주는 강하다. 소주는 약하다. 라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데 사실 소주는 생각보다 엄청 강한 술이다. 주량이 소주 몇병이네 하면서 술부심 부리는 사람들 때문에 소주가 뭔가 되게 허약해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앉은 자리에서 소주 4병을 마신다는건 위스키나 보드카 1병을 혼자 마신다는 소리인데 사실이 아닐 확률이 높다. 뭐 사람마다 진짜로 마시는 사람이 있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보통 힘든일이 아니다.


이제 연말이라 다들 술 마실일도 많아질텐데 몸 생각하면서 적당히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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