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

블로그 게시물 작성 시 반말이 좋을까 존댓말이 좋을까? 

 

이 문제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부터 고민을 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결국 나는 편하게 반말 포스팅을 결정했으며 약 1년이라는 기간 동안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반말 포스팅을 해왔다. 

 

조금은 버릇이 없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블로그는 개인의 공간이라고 생각을 했고, 반말로 글을 작성하는게 더 진심이 묻어나고 글을 쓰는 데에도 편했기 때문이다. 어색한 존댓말을 사용하면 이상하게 글도 잘 안 써지더라. 

 

그렇다고 내가 남들을 휘어잡을 만한 글솜씨가 있는것도 아니다. 인정한다. 이탈률도 높고 체류기간도 약 1분 남짓인 그런 허접한 블로그다. 오히려 처음 블로그를 만든 그 시절이 체류시간도 더 높았다. 

 

근데 그런건 별로 개의치 않아했다. 근데 이제 와서 왜 갑자기 존댓말 포스팅과 반말 포스팅을 고민하냐? 

 

생각을 해보니 난 블로그 주소에 87년생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해서 내 나이를 오픈하고 운영을 한다. 나보다 연배가 높으신 분들이 내 블로그를 방문했는데 어린놈이 반말로 나불대고 있으면 좀 기분이 상할 거 같기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반말 포스팅은 이 글을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존댓말, 경어체로 바꿔보려고 한다. 그게 내 블로그를 찾아주는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반말 포스팅을 하는 다른 블로거들을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다. 어차피 개인의 공간이고 개인이 어떻게 운영을 하든 상관은 없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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