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

공대생들이 자주 이용한다고 알려진 '체크무늬' 남방. 87년생 수컷 아저씨는 공대 출신으로서 이에 반박한다. 저 정도면 잘 꾸미고 다니는 공대생이다. 87년생 수컷 아저씨는 운동복에 삼선 슬리퍼 신고 다녔다. 

 

아무튼 체크무늬는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는 무늬다. 개인마다 좋아하는 패턴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 해당 무늬의 명칭을 몰라서 옷을 구매할 때 검색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알아두면 좋은 체크무늬 종류 TOP 10.

체크무늬 아이템을 구매할 때 자신이 선호하는 체크무늬의 이름을 안다면 인터넷 검색시 좀 더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고 매장에서도 조금은 있어(?) 보일 수 있으니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1. 윈도우페인 (Window pane)


이름 그대로 'Window(창문)'처럼 생긴 모양의 체크무늬를 말한다. 대부분 두 가지 색을 사용하고 일정한 직선 패턴으로  나뉘어 구분이 일정한 사이즈와 반듯한 구성을 가지고 있어 이미지를 준다.

 

이는 '윈도우 페인', '윈도우 페인 플래드'로 세분 가능한데 크기에 따라 나눈 것이다. 큰 사이즈 무늬를 '윈도우 페인 플래드'라고 하는데 크기는 상대적인 거니... 


2. 타탄 (Tartan)체크

타탄체크를 보면 떠오르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스코틀랜드의 민속복이자 남성용 치마인 ‘킬트’이다. 

 

타탄체크는 스코틀랜드의 왕실에서 사랑받던 전통적인 무늬이지만, 대중적으로 굉장히 인기가 많아지면서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컬러가 다양해지면서 타탄체크 안에서도 종류가 구분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검정과 녹색을 중심으로 한 무늬를 ‘블랙 워치 타탄’, 갈색을 중심으로 한 무늬를 ‘브라운 워치 타탄’이라고 부른다.

 

중, 고등학교 교복 치마에서 이 패턴을 많이 볼 수 있다.


3. 글렌 (Glen) 체크

https://www.feelway.com

크고 작은 두 가지의 격자무늬를 통합한 '최초의 무늬'라도 한다. 원래는 청색과 흰색의 조합이었지만, 몇 해 전부터는 검은색과 흰색의 조합이 많이 쓰이고 있다. 

 

패턴이 촘촘한 편이라 검은색, 흰색으로 조합된 이 배색은 자연스럽게 회색의 느낌을 준다. 일반적으로 자켓이나 코트에 많이 사용된다.


4. 헤링본 (Herringbone) 체크

헤링본(Herringbone)은 청어의 뼈와 모양이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수많은 사선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는 무늬로 입체적인 느낌을 준다. 

 

주로 '모' 재질의 코트나 자켓에 사용되어 겨울용 의류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사선이 일정하게 교차하다 보니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 액정에 물들어가서 번진 모습을 보는 것 같다.


5. 하운드 투스 (Hound tooth) 체크


http://maesio.com

하운드 투스(Houng tooth)는 '사냥개의 이빨'과 비슷해 보여서 이런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대부분 흰색 바탕에 검정 무늬가 대부분이지만 다른 색과의 배색도 많이 사용된다. 예전에는 중후한 전통의 느낌을 풍기는 클래식한 무늬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무늬의 크기와 형태는 변형해 캐주얼한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다. 

 

코트나 스웨터에 자주 사용된다.


6. 깅엄 (Gingham) 체크

http://nomcore.kr

'깅엄 체크'는 가장 일반적인 체크무늬로, 의류뿐만 아니라 테이블보나 손수건 등에 사용된다. 

 

흰색 바탕에 다른 색 하나와 서로 음영 차이를 두어 구성된다. 무늬 자체가 흰색을 바탕에 두고 있어 산뜻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요즘 시즌보단 봄/여름에, 자켓보다는 셔츠나 원피스 종류에 사용된다.


7. 블록 (Block) 체크

'블록체크'는 가로와 세로의 너비가 같은 체크무늬다. 

 

앞의 '깅엄 체크'와 비슷해 보이지만 '깅엄'은 체크의 크기가 작은 반면에 '블록'은 하나하나 큰 무늬로 각자 하나의 블록을 형성한다는 느낌을 준다. 

 

사실 별로 차이는 없는 듯하다.


8. 다미에 (Damier) 체크

http://www.koibito.co.kr/

'다미에'는 '블록'과 마찬가지로 같은 크기의 정사각형으로 구성된 무늬다. 두 가지의 배색이 교차로 무늬를 형성하는데 흔히 '바둑판무늬'를 떠올리면 된다.


9. 마드라스 (Madras) 체크

https://store.musinsa.com

'마드라스' 인도의 마드라스 지방에서 처음 탄생했다.

 

전통적으로는 초목염 실로 짜는 것으로, 세탁하면 독특하게 여러 색의 효과가 나타나는 직물이었다. 


주로 셔츠나 블라우스로 많이 볼 수 있는데, 클래식 패턴인 '글렌체크'와 '하운드투스 체크'보다 자유롭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주로 셔츠나 블라우스 그리고 원피스 등에 많이 사용된다.


컬러가 강한 것이 특징으로,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용하기 좋다.


10. 아가일 플래드 (argyle plaid) / 아가일 

https://www.feelway.com

아가일, 정식 명칭은 '아가일 플래드'로 스코틀랜드 서부 아가일 주의 이름에서 유래되기 시작했다.


화려한 색채 배합의 마름모무늬를 하고 있어 처음에는 양말에만 사용된 패턴이다. 


현재는 사용성이 훨씬 넓어졌지만, 아우터 또는 팬츠처럼 면적이 넓은 아이템보다는 양말이나 조끼, 가디건과 같은 포인트 아이템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다.


이상으로 알아두면 좋은 체크무늬 10가지에 대해 알아봤다. 자신이 좋아하던 체크무늬 패턴이 무엇인지 알아두면 쇼핑을 할 때 더 효과적으로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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