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장관 김현미의 남 탓이 또 논란이 되고 있다. 그들의 주특기인 '남 탓'이 언제쯤 나오나 했는데 역시나 등장했다. 과연 부동산 가격이 오른 게 전 정부의 탓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보급이 많고 인기가 많은 평수는 25~35평 사이라고 한다. 이유로는 4인 기준 가구가 살기에 가장 적합하고 구매 비용의 부담이 적기 때문이라고 한다.
요즘 문재인 정부의 24번째? 23번째? 아무튼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정책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물론 세종시까지 부동산 광풍이 불고 있다.
그 와중에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미는 24일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현 주택 가격의 상승은 박근혜 정부의 탓'이라는 남탓을 시전 한다.
과연 이 말이 사실일까?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 아파트 가격 변동을 알아보도록 하자. 부동산은 가장 보급이 많은 35평대, 그리고 부동산 하면 떠올리는 강남의 반포자이의 아파트 시세를 기준으로 했다.
부동산 상승은 박근혜 정부 때문?
위는 반포 자이아파트 35평 최근 7년간 시세 그래프의 모습이다.
박근혜 정부 취임해인 2013년부터 탄핵 때인 2017년 3월까지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2017년 5월 부터 현재까지는 상승폭이 더 가팔라진 것을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자세한 실거래가를 통해 알아보자. 현재부터 2013년까지 역배열로 가격변동을 확인한다.
반포자이 35평은 2020년 6월중 25억~28억 실거래가로 거래됨
문재인 취임 당시 2017년 5월 실거래가는 15억~17억 사이임을 확인할 수 있다.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약 3년 만에 실거래가는 약 10~11억 정도가 상승했다.
박근혜 정부 때 실거래가
박근혜 취임이후 2013년 4월경 13억 5천에서 탄핵 때인 2017년 3월경 14억 8천~16억 6천만 원으로 가격 상승폭은 1억 3천~3억 1천만 원 사이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상승폭도 당시 경제부총리 최경환의 깜짝 부동산 정책으로 시장에서의 기대감 상승으로 볼 수 있다.
박근혜 정부 4년 가격 상승폭 1억 3천~3억 1천
문재인 정부 3년 가격 상승폭 10억~11억
한나라당(현 미래통합당)은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한다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이 표를 많이 얻기 위해 서민들을 부자로 만들기 위하는게 맞는걸까? 아니면 서민들을 위한다고 하면서 서민들이 계속해서 서민으로 남기를 바라는게 맞는 걸까?
과연 누가 국민을 위한, 서민을 위한 정부일까? 서민팔이를 하며 표를 얻는 정당은 절대 서민들이 부자가 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
왜? 그 사람들이 부자가 되면 자기들이 표를 얻지 못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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