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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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있다. 겨울하면 생각나는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다들 겨울이 되면 텔레비전을 보면서 귤 까먹어본 경험이 있을거다. 하나하나 까먹다 보면 어느새 한 더미를 다 먹어치운 경험도 있을지도 모른다. 

 

오늘은 '귤'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보자.

1. 귤이란?

귤나무의 학명은 Citrus unshiu이고, 한국·일본·중남미·흑해 등지에 분포하는 상록성 소교목이다. 높이는 3-5m이고 가지가 퍼지며 가시는 없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의 날개는 뚜렷하지 않고 귤나무에서 6월에 백색의 꽃이 자란다고 한다.

 

귤나무는 연평균 기온이 15℃ 이상 되는 난대지역에 알맞으며, 물 빠짐이 잘 되고 겉 흙이 깊은 모래 참흙이 좋다. 그리고 감귤나무의 묘목은 탱자나무, 유자나무 등의 씨를 심어서 나온 묘에 접을 붙여서 얻는다. 

 

귤의 원산지는 인도이며, 고대부터 히말라야 동부와 중국 양쯔강 상류 지방에서 재배해 왔다. 그리스 시대 이후 유럽에도 전해져 지중해 연안에 널리 퍼지게 되었으며 17세기부터는 미국이 주 산지가 되었다


2. 귤에 대한 오해

1. '귤'이 마치 순우리말일 것 같지만 보시다시피 한자로 '橘'이다. 감귤 또는 밀감이라고도 부르며 가끔 감자라고 부르기도 했다. 

 

2.밀감의 일본어 독음인 미캉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 영향을 받아 제주도 어르신들이 아직도 귤을 미깡이라고 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미깡은 제주 방언이 아니라 일본어에서 유래 되었다.) 

 

3. 또한 귤은 영어로는 Mandarin Orange(만다린 오렌지)로 Orange와는 다르다.


3. 귤의 분류

귤은 수확하는 시기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뉜다.

 

귤을 수확하는 시기는 10월 중하순~1월이고, 그 시기에 따라 극조생종, 조생종, 중생종, 중만생종, 만생종으로 나뉜다. 

보통 10월~11월 초에 수확하는 귤은 극조생종으로 초록빛을 띠는 특성이 있다. 이는 신맛이 강해서 그렇게 맛있지는 않다. 

 

11월 중순부터는 맛이 최고로 좋은 조생종 귤이 수확되는데 이 조생종 귤은 11월 중순에서 12월중순까지 생산된다.

 

보통 소비자들은 초록색 귤보단 잘 익은 것 같이 생긴 주황색 귤을 선호하기 때문에 초록빛을 띠는 극조생종 귤은 따자마자 에틸렌 가스를 뿌려서 전부 귤색을 만들기도 한다. 이런 귤은 금방 무르고 상해버린다. 

 

강제로 착색한 귤을 구별하는 방법이 있는데 강제로 착색한 귤은 꼭지가 바싹 말라 갈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으니 갈색으로 말라비틀어진 귤은 피해서 구매하도록 하는게 좋다.

꼭지의 색으로 강제 착색여부를 확인 할수 있다.

4. 귤의 효능

귤의 효능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비타민c를 공급해주어 감기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손이 노래지고, 특히 30개 이상 먹어버리면 하루종일 이가 시릴 수 있는 부작용을 부르기도 한다. 

 

참고로, 귤은 100g에 약 40kal이라고 하는데, 조그만 귤 한 개에 50kal정도로 생각보다 높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5. 귤 껍질

'진피차'라는 차를 들어본 사람이 있을거다. 진피차는 한국의 전통 차로, 말 그대로 귤 껍질을 말려 만드는 차를 말한다. 

 

진피차는 그냥 우리가 귤을 먹고 껍질을 잘 씻어 말린 뒤에, 따뜻한 물과 함께 차를 만들어 마시면 된다. 진피차는 감기, 피부미용, 피로회복 등에 좋아서 미리 만들어진 티백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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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엔 농약이 많으니 반드시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차를 끓여먹지 않는다면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열해서 잡냄새 제거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귤껍질에 고분자 섬유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것이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해주기 때문에 귤껍질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손난로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귤 껍질을 3~4겹 쌓아서 랩으로 싼 뒤에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손난로가 탄생한다.


6. 우리나라와 귤

1. 귤 농업은 제주도 농업의 가장 큰 핵심으로, 한 때는 소 팔아서 대학보낸다는 얘기와 비슷하게 귤나무 하나로 자식을 서울의 대학교까지 보냈다고 해서 '대학나무'라고도 불렸을 정도라고 한다. 물론 지금은 옛날 이야기이지만 현재도 귤의 풍,흉에 따라서 제주도 농업의 근간이 좌우될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 본래 국내에서는 기르기 힘들어 조선 시대만 해도 왕족이나 먹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 왕실 전용 온실에서 길렀다. 세종대왕이 총애하는 후궁한테 직접 귤을 준 이야기, 문종이 집현전 학사들에게 귤을 내렸는데 학사들이 귤보다는 접시에 문종이 친필로 쓴 시를 더 탐냈다는 이야기로 유명하다. 이는 이후 해방 이후에서 1970년대까지 똑같아서 한때 귤은 쌀보다 비싼 과일이었다


7. 귤을 잘 보관하는 방법

1. 구입 즉시 박스에서 꺼낸다.

2. 썩은 것은 바로 골라내고 버린다

3. 7~10개 정도씩 나누어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4. 보관 최적온도는 3~6℃ 정도가 적당하다.

5. 너무 차가우면 단맛이 덜하므로 먹기 전 냉장고에서 잠시 꺼내 놓았다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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