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 관리하는 5가지 방법

87M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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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2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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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돈이 필요하여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야 할 때 은행은 나의 ‘무엇’을 보고 돈을 빌려줄까? 바로 ‘신용’ 이야. 신용점수가 몇 점인지에 따라, 내 대출 금리는 5% 전후가 되기도 하고 20% 전후가 되기도 한다. 

 

그럼 이렇게 중요한 신용점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의외로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돈을 빌렸다면 빌린 돈을 잘 갚고, 위험한 빚은 지지 않으면 된다
 

신용점수를 한 번에 끌어올리는 마법 같은 방법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모든 방법에는 전략이 중요하듯 신용점수 관리도 전략이 중요하다. 실현 가능한 전략을 철저히 짠 후, 꾸준히 관리를 하면 실제로 나아질 수 있다.


자 그렇다면, 신용점수 관리,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자.

 

1. 신용카드 한도액 조절.

신용카드 할부를 사용하면 신용점수가 떨어질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신용카드는 할부로 하든 일시불로 하든 '잘 갚기만 하면' 아무 차이가 없다. 할부로 결제한다고 해서 카드사가 "이 사람은 여윳돈이 부족한 사람이구나"라고 간주하지는 않는다.
 

할부 이벤트가 워낙 많다 보니 고소득층, 저소득층 가리지 않고 할부 결제를 자주 하게 되는데 중요한 건 신용 카드 한도를 꽉 채워서 사용하는지 여부에 달려있다.

 

예를 들어, 신용 카드 한도가 200만 원인데 200만 원을 거의 다 쓰는 경우는 위험한 상황으로 본다. 그런데 만약 이 사람의 카드 한도가 400만 원이었다면 똑같이 200만 원을 썼어도 괜찮은 것으로 간주한다. 개인 한도에 미치지 않는 금액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가끔 신용카드를 많이 쓰는 습관을 줄이기 위해,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 줄여달라고 카드사에 전화해서 줄인 다음 그 한도껏 사용을 하는 사람들을 보는데 이 방법은 오히려 신용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한도를 줄이고 그 한도를 모두 꽉 채워 쓰기보다는, 카드사가 내게 제공할 수 있는 최대 한도액으로 설정해 놓은 다음 그 한도액의 30~50%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신용카드를 적당히 잘 쓰면서 잘 갚으면, 그 기록으로 인해 신용점수 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2. 오래된 신용카드 가능하면 버리지 말자

사용하는 신용 카드 개수 자체가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보유하고 있는 신용 카드 개수가 많다면 그 개수를 좀 줄여보고 싶으실 때가 있을건데, 그럴 때는 가능하다면 최근에 발급한 것부터 없애는 것이 좋다.
 

오랫동안 사용한 신용카드에는 오랜 시간 동안 잘 갚아온 이력이 남아 있는데, 그 카드를 해지하면 그 기록도 같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간혹 오래된 카드를 싹둑 잘라 버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방법은 사실 신용점수 향상에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니다.

 

3. 체크카드를 꾸준히 사용하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같이 쓰는 사람들은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라는 오해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히려 한도액에 맞는 사용액 조절을 하며 신용카드를 적당히 잘 사용하는 것이 신용에는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체크카드는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괜찮을까?

  • 월 30만원 이상, 6개월 이상 사용하거나
  • 6~12개월 동안 꾸준히 사용할 경우 4점~40점까지 가점을 받을 수 있음(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NICE평가정보의 경우, 체크카드 월 30만 원 이상 6개월 간 사용 시 최대 40점 가점 부여)

또한 체크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월 이용실적도 보통 월 30만 원이기 때문에, 신용점수 상승에도 도움될 수 있도록 월 30만 원 정도는 체크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요즘은 혜택 좋은 체크카드도 많기때문에 내게 잘 맞는 할인 혜택을 파악해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이용실적을 잘 맞춰 사용하면, 체크카드만 혹은 신용카드만 사용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일 수 있다.

 

4. 마이너스통장 한도는 여유있게 사용하자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의 소진율이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높을 경우, 신용평가사에서 연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신용점수를 낮추게 되니까 조심하도록 하자.

 

예를 들어, 500만 원짜리 마이너스통장 에서 480만 원쯤 빼서 쓴 후에 3개월 이상 갚지 않고 그냥 두면 의심스럽게 본다. 차라리 마이너스통장 한도가 1,000만 원이었다면 480만 원을 빼서 썼더라도 전자의 경우보다 괜찮다고 인식된다. 그래서 마이너스통장 또한 신용카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게 대출 한도의 3~40% 정도만 쓰는 것이 좋고, 그 이상을 썼으면 3개월 이내에 갚아서 소진율을 3~40%로 유지하는 것이 신용에 도움이 된다.

똑같은 100만 원을 급하게 빌려야 할 때에,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마이너스통장에서 꺼내 쓰는 것이 신용점수 올리는 데에 더 도움이 된다. 현금서비스는 웬만해서는 절대 받지 않는 것이 좋다.

5.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한 번에 많이 받는 것이 좋다.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받는 사람들에 대해 카드사는  ‘이 사람의 현재 자금 사정은 넉넉지 않고 현금이 부족하여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신용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웬만하면 이용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정말 돈이 급하게 필요할 때엔 어쩔수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 한두번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받는 것은 신용점수 상승 및 하락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적은 금액씩 자주 이용하게 된다면 카드사 입장에서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 간주하고 자금 상황이 최악의 경우라 파악해 신용점수를 낮추게 된다. 

 

그러므로 불가피하게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사용할 상황이 생기는 때라면, 차라리 한 번 받을 때 큰 금액을 받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이번에 100만 원, 다음에 또 필요할 때 100만 원으로 나눠 빌리기보다 한꺼번에 200만 원을 빌리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다. 

 

물론 한 번에 큰 금액을 빌려야 하기 때문에 이자를 더 내야 하겠지만, 신용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오히려 더 나은 방법이라 볼 수 있다.

총 5가지의 신용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합리적인 소비를 통한 신용점수 관리를 하는 게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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