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형 전자담배에 사용되는 액상의 종류를 아주 많다. 그중 대부분의 액상은 매우 달다. 진심으로 충치가 걱정될 만큼 단맛이 강한 액상들도 많다.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충치에 노출되기 쉽다는데 과연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시 충치에 쉽게 노출될까?
액상형 전자담배는 충치를 유발할까?
정답은 크게 두 가지 의견으로 나뉠 수 있는데 첫 번째로는 '충치 발생에 기여할 수도 있으나 크게 심하지 않다'는 의견이다.
달달한 액상을 사용하니 당연히 충치가 생길 수 있을 거라 걱정할 수 있겠지만, 전자담배 액상의 단맛을 내는 성분은 아스파탐과 수크랄로스 같은 합성 감미료로 이루어져 있다.
충치는 당분으로 인해 생기는 건데, 아스파탐과 수크랄로스 같은 합성 감미료는 당분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충치 발생과 연관 지을 수 없다. (FDA에서 수크랄로스 등이 충치 발생과 무해하다고 발표하기도 함)
다만, 충치에는 큰 영향이 없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구강질환의 원인이 될 수는 있다. 우선 충치에선 액상에 사용되는 다른 향료가 원인이 될 수 있는 확률이 있고 액상의 구성요소인 'VG와 PG' 둘 다 수분을 가져가기 때문에 충치 확률을 더 높일 수 있기도 하다.
2020/03/16 - PG? VG? 전자담배의 액상의 구성요소.
PG? VG? 전자담배의 액상의 구성요소.
흡연자들이 편의점에서 담배를 구매할때 니코틴과 타르의 양을 보면 대충 담배의 맛(?)을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전자담배 액상에 표기된 PG? VG?를 봐서는 그럴 수 없다. 게다가 폐호흡 기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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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조는 충치와 연관이 있다. 구강이 건조한데 충치가 왜 생겨?라고 할 수 있겠지만, 우리의 침샘에서 생성되는 침은 초기 충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그리고 구강건조증은 기본적으로 많은 구강 질환의 원인이 된다.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냄새가 나거나 잇몸이 붓거나 염증 등등..
목구멍의 건강도 있지만 구강+치아질환 유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자담배 베이핑 시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한다. 이미 전자담배를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전자담배 사용 시 입안이 매우 건조해진다.
아무튼 가장 좋은 건 평소의 치아 관리가 아닐까 싶다. 양치질 잘하고 치실도 사용해주면 더욱 좋다. 물 많이 마시는 건 억지로 하지 않아도 전자담배 사용 시 입안이 건조해져 많이 마시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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