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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수컷의 일기]

햇수로 2년차 헬린이의 새해 맞이

나는 매년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얼마 안가 포기? 아니 시작도 한 적이 없었다. 

 

작년 2월 갑자기 헬스라는 운동을 해보고 싶었고 맘 먹은김에 그 해 3월쯤 부터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살면서 처음 재 본 내 인바디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몸무게 98kg

골격근량 35kg

체지방률 32%

 

큰 충격을 먹었고, 정말 안되겠다 싶었다. 열심히 다녀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많은 유튜브 채널을 돌아다니며 지식과 정보를 조각모음했다. 

 

정말 쓸데없는 짓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아무것도 모르는 헬린이에게 루틴이 무슨 필요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지금 내가 중급자 수준이 된다는 것도 아니다. 아직 헬린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단순 입문자 수준임에 확실하다. 부끄럽다. 

 

첫 헬스장 6개월을 끊고, 못해도 주 4일은 가려고 했다. 퇴근시간이 일정하지 않아서 출근전에 다니다 보니 평일에 술을 먹는 날도 줄어들게 되었다. 4개월이 될 때 쯤 이사를 하는 바람에 헬스장이 멀어졌다. 

 

이 헬스장을 그만둘 때 내 몸무게는 91킬로가 되어 있었다. 3개월간 7kg 감량, 그리 훌륭한 수치는 아니지만 무언가를 해냈다는 기분이 들었다. 

 

나름 운동하는 습관이 생겼다는 자신감에 그냥 바로 집에서 제일 가까운 헬스장을 등록했다. 최소 주4일을 스스로와 약속하고 지켜 나갔다. 

 

2022년 최종 인바디 결과

 

몸무게 87

골격근량 41.4

체지방률 20%

 

체지방 20% 아래로 가고 싶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아마 연말 회식 및 송년회 망년회 등의 이유로 잦은 과음을 한 것이 문제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올해는 18% 미만, 조금 욕심내서 16% 미만까지 달성해보고 싶다. 헬스 하면서 느낀건데 몸 진짜 뒤지게 안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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