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없이 술 잘 마시는 방법

누구나 한 번쯤 술에 대해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술 마시는건 좋은데 숙취가 너무 심하다.
친구들과 술자리는 좋은데 내가 술을 너무 못 마신다.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데 맨날 먼저 취해서 집에 일찍 가는 게 아쉽다.
기타 등등..

숙취는 줄이면서 술 잘 마시는 방법

숙취에 고민하고 술을 더 잘마시고 싶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좀 더 술을 잘 마실 수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반응형

 

계란 섭취

계란은 알콜알코올 흡수 속도를 늦춰주고 알코올을 분해시켜 주는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고 간의 회복력을 높여준다고 한다. 술자리 가기 전에 편의점에서 삶은 계란을 하나 먹는 것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만일 편의점에 삶은 계란을 팔지 않는다면 슈크림빵으로 대체 가능하다.

취기가 올라오면 일단 누워라

누운 자세는 혈액순환이 잘 된다. 혈액이 순환하며 간에도 많은 혈류량이 공급되 간의 해독 능력이 좋아진다. 하지만 술을 먹다 다짜고짜 눕기란 쉽지 않다. 최대한 편안한 자체를 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지도 못할 상황이라면 화장실을 간다거나 담배를 피우러 간다거나 하는 이유로 많이 움직여서 혈액 순환을 잘 되게 해라.

숙취해소 음료

숙취해소 음료는 꼭 술 마신 후 에 마셔야 하는 것이 아니다. 미리 마셔도 되고 술자리 끝나고 마셔도 된다. 더 좋은 효과를 보기 위해는 전 후로 마셔주는 것이 좋다. 다만 조심해야 할 점은 음주 전 숙취 해소제를 마셨다면 그날은 평소보다 적은 양의 술을 마시는 게 좋다. 숙취해소제의 영향으로 취기가 늦게 올라와 오버페이스를 할 수 있다. 

천천히 마시기

본인이 남들보다 술을 잘 못 마시는 편이라면 천천히 마시는게 답이다. 남들 페이스에 억지로 맞출 필요는 없다. 

안주 선택이 중요하다.

보통 안주라 하면 맵고 짜고 거의 맵고 짜고 기름기 많은 자극적인 음식들인 경우가 많다. 이런 안주랑 같이 마시면 술을 더 빨리 먹게 만들어서 빨리 취하게 만든다. 그나마 도움 되는 안주는 담백한 맛에 단백질이 많이 들어간 안주다. 고기, 회 등을 추천한다.

음료도 골라 마셔야 한다.

술을 마시면서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수가 콜라,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다. 술을 먹다 보면 달달한 게 당기는데 그때 이런 음료를 마시면 알코올 흡수가 빨라져 더 빨리 취할 수도 있다. 이온음료나 탄산음료보다는 그냥 물을 마시는 게 좋다. 

토하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다.

정 못참겠으면 토를 하면서 아직 소화되지 않고 위 안에 남아 있는 술을 조금이라도 비워주는 게 좋다. 그리고 토를 한 사람에게/토 할거 같은 사람에게 술을 더 먹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담배는 적당히

담배를 피고 있다면 술자리에서 담배가 더욱 당기기 마련이다. 취한 상태에서 담배까지 피우면 폐포에 있는 혈관이 확장된 상태라서 니코틴과 타르가 평소보다 더 잘 흡수된다. 그래서 술 먹다가 피우는 담배가 더 맛있다고 느껴진다. 

니코틴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서 알콜 해독이 잘 안 되게 한다. 

술자리 후 편의점을 들려라.

술먹고 난 후 잠들기 전 떨어진 당을 보충해줘야 한다. 당의 보충이 충분한 상태라면 자면서도 간에 충분한 에너지와 영양이 보충되므로 술이 잘 깬다. 이미 배부른 상태니 빵, 컵라면 이런 음식보다는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초코우유, 바나나 우유 등의 음료류가 좋다. 

다음날 해장은 필수

괜히 해장국이란 이름의 음식이 있는게 아니다. 해장은 필수다. 콩나물국, 북엇국, 해장국 등의 음식으로 꼭 해장이 필요하다. 귀찮다고 라면으로 대충 해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기분 탓일 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리조 해장술은 절대 하지 마라.

술먹고 다음날 해장하기 좋은 음식 7가지.

술먹고 다음날 해장하기 좋은 음식 7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