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난 SNS를 하지 않는다. 요즘엔 어떤걸 제일 많이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정도가 있다. 현재 사용하는 SNS는 트위터 정도 밖에 없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연락처랑 공유가 되서 나와 연결관계가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노출되는게 싫어서 계정을 삭제했다. SNS라는게 그냥 나의 생각을 말하고 그런 공간인데 내 주변엔 나랑 정치성향이 다른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의견 충돌로 번지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은 가입자체를 한 적도 없다. 


그래서 나는 그나마 익명성이 많이 보장되는거 같은 트위터를 선택했다. 근데 트위터는 글을 길게 쓰지 못하고 그냥 뭔가 불편함이 많이 느껴졌다. 


그래서 블로그를 선택했다. 많은 블로그 중에서도 티스토리를 택한 이유는 앞서 말한 이유와 같다. 익명성의 보장 때문이다. 메일 주소하나로 가입이 가능한 티스토리이기 때문에 안쓰는 계정을 하나 만들어서 가입했다. 


왜 익명을 고집하나?


난 정치색깔이 좀 뚜렷한 편이다. 익명이 아닌 공간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다보면 틀딱, 일베충, 박사모로 불리게 된다. 나는 영업을 하는 사람이라 신분 노출이 되면 그냥 뭔가 불편해질거 같아서 익명성을 좀 추구하는 편이다. 


보수성향인게 부끄러워서 그런건 아니냐?


맹세컨대, 단 한번도 내 정치적 견해에 대해 부끄럽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근데 그냥 귀찮다. 대학 시절 페이스북에서 정치적 색깔을 담은 글을 한번 작성한적이 있었는데 학교에 일베충, 박사모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고, 학생회장을 하던 나에게 좋은 점이라고는 단 하나도 없었다. 


부끄럽진 않지만 귀찮기 때문에 익명 보장을 추구하게 됐다. 익명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더라도 가끔 댓글로 욕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익명이기 때문에 그냥 무시하거나 크게 신경을 쓸 필요가 없어졌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블로그를 이용해서 약간의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욕심도 생기고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고, 더 많은 수익을 얻기위해 시간을 많이 할애 하게 됐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냥 만족하면서 기름값, 담배값 정도 나오는걸로도 충분하다.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께.


공지로 작성하는 글이 검색시 노출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보게 될 방문자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나는 다른 블로거들과 다르게 자료조사도 깊게 하지 않고 그냥 내가 아는 지식선에서 내가 아는 표현으로만 내 맘대로 표현을 한다.


근데도 하루에 약 1,000 명 정도의 방문자 분들이 찾아와주신다. 이유는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너무 감사하다. 


수익에 대한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근데 내가 운영하는 스타일로 이정도의 수익이 나오는 것 만으로도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새해가 밝으면 좀 더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들로 블로그를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