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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87년생 수컷의 중개일기]

부동산 첫 취업 후 힘들 수밖에 없다. 난 그냥 일단 버텼다.

부동산 첫 취업 후 당연히 힘들 수밖에 없다. 중개보조원으로 취업을 앞두고 있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업을 하려는 사람 혹은 개업을 앞두고 잘할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 사람들. 혹은 이미 근무중이지만 회의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나 역시도 처음 부동산에서 근무를 시작하고 몇달 동안은 정말 회의감도 많이 들고 여기가 쉽지 않은 시장이라는걸 느꼈다. 단도직입적인 표현으로 몇달간 돈을 못벌었다는 이야기다. 공인중개사의 실제 소득을 알아보자. 완전 메뉴얼적인 기초교육만 듣고 그걸 응용해서 나에게 맞는 방식을 만들어야 한다. 나는 중개보조원으로 약 2년 반정도 근무를 하고 30회 시험에 합격해서 실무교육을 마치고 개업과 소속공인중개사를 고민하다가 개업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방금까지 힘들다 ..

2019.12.26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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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87년생 수컷의 중개일기]

앉아서 놀고 먹는 공인중개사.

부동산에서 근무를 한다고 하면 이미지가 어떨까? 나는 30살 초반에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부동산에서 근무를 시작한지 이제 3년차이다. 나도 이 일에 발을 들이기 전까지는 정말 이런 놀고먹는 직업이 또 있나? 라고 생각했던게 사실이다. 나는 대학시절 자취방을 구할때도, 취업해서 자취방을 구할때도 항상 부동산을 통해서 거래를 했다. 워낙에 까다롭지 않는 성격이라 가깝고 가격 맞으면 바로바로 계약했던 나의 시점에서 그 부동산의 근무자는 정말 놀고 먹는 사람이라고 보였다. 상담, 매물확인, 계약까지 두번의 계약 모두 1시간 안쪽으로 마무리졌으니 그렇게 볼 수 밖에 없었다. 대충 1시간에 원룸에 대한 중개보수 약 25만원을 받는 부동산사장님... 하루에 1개씩 25일만 해도 625만원이라는 엄청난 수입인데 ..

2019.12.0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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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87년생 수컷의 중개일기]

30회 공인중개사 합격. 이게 끝이 아니다.

지난 글에서 말했듯 나는 공인중개사 30회 시험에 합격했다. 올해 시험에 합격자 들은 정말 많은 분류로 나뉘어 진다. 중개보조원을 하던 사람을 소공을 하거나 자신이 있는 사람들은 개업을 노린다. 그에 반해 스펙용으로 딴 사람도 있고, 이쪽 관련 일을 해보려고 자격증을 따는 사람도 많다. 공인중개사 30회 합격수기 + 공인중개사 2차 강사 추천. 그 중에 내가 오늘 해볼 이야기는 애초에 처음 이쪽에 발을 들이려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다. 이제 3년정도 밖에 안된 풋내기지만, 그래도 처음 입문 하는 사람들 보다는 많이 아는게 당연하기 때문에 그리고 내가 겪었던 시행착오에 대해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1. 중개대상물을 명확히 정해라. 공인중개사법령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중개대상물에 대해 배웠다. 토지,..

2019.11.0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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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87년생 수컷의 중개일기]

비오는날 부동산에서는 뭐하지?

어제 내가 있는 지역은 비가 왔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평년대비 기온도 낮은거 같다. 춥다. 다시는 쓸일 없을 줄 알았던 난로를 다시 꺼내서 작동 시켰다. 날씨도 꾸리꾸리하다. 부동산 사무실은 비오는 날이나 날씨가 좋치 않은 날은 공치는 경우가 많다. 중개업 종사자 입장에서는 날씨가 좋고 화창해야 매물작업(딱지작업)이나 근처 동네라도 가서 임장작업을 해야하는데 날씨가 안좋거나 비가 오면 그러기에는 좀 힘들다. 사실 핑계다. 그냥 귀찮다. 모든 사람이 그렇지 않나? 날씨 안좋으면 밖에 나가기 싫은거.... 나만 그런거 아니잖아?ㅠㅠㅠ 그리고 고객(매수,매도,임대,임차)의 입장에서도 날씨 좋은 날 집을 보러 다니든 상가를 보러다니든 하고 싶지 굳이 꾸리꾸리한날 다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심지어..

2019.04.1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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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87년생 수컷의 중개일기]

부동산을 찾는 고객들을 부르는 호칭.

고객 호칭이 참 어려운거 같다. 부동산에는 정말 많은 연령층의 고객들이 찾아온다. 내가 근무를 하면서 만나본 수많은 고객 중에 제일 어린 사람은 이제 갓 대학생이 된 20살이며 반대로 가장 많으셨던 분은 정확한 연세는 모르지만 머리가 백발로 걷는 것도 약간 불편해보이시는 분이었다. 이렇게 연령층이 다양하다보면 정말 그 사람의 호칭을 뭐라고 불러야 하지? 라면서 난감한 경우가 참 많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니 내 기준으로 보면 난 33살로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이 업계에서는 그닥 많은 나이도 아니다. 그래서 더 애매한 경우가 많다. 일단 고객의 나이가 나보다 많다는게 확실한 상황인데 60대에 접어들지 않은 분들에게는 그냥 통칭 사장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이 나이대의 고객들중 여성분들은 사장님이라는 호칭을..

2019.04.0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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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87년생 수컷의 중개일기]

부동산 업무, 상가중개에 대하여...

부동산 업무, 상가중개에 대하여.. 부동산 업무인 중개업은 정말 다양한 분야로 나눠진다. 거래 형태로 따지면 임대/매매(매매, 분양) 으로 나눌수 있고, 매물의 종류로 따지면 정말 너무나도 많다. 주거용부동산(원룸, 투룸, 오피스텔, 아파트, 주택 등등)의 전,월세 매매, 상업용 부동산(상가, 사무실, 공장, 창고 )의 임대/매매 그리고 각종 건축물의 매매와 토지의 각종 거래도 한다.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다보면 공인중개사가 중개를 할 수 있는 항목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거기에 지상권 설정에 관한 것도 한다고 하지만, 지상권이라는게 일정한 금액을 내고 그 지상(ex 토지)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인걸 볼 때 그냥 토지 임대의 형식과 별로 다른 점을 모르겠다. 아무튼 부동산의 업무에는 정말 여러가지가 있다. ..

2019.03.2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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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87년생 수컷의 중개일기]

중개인 몰래 하는 직거래

중개인 몰래하는 직거래. 부동산의 업무라는게 그렇다. 건물주들이 직접 올린 광고를 보고 매물을 확보 하고 찾는 손님들에게 안내를 하고 매칭을 시킨다. 그렇게 계약이 성사되면 수수료를 먹는거다. 그 외에 매물을 확보하는 방법은 참 많지만 나도 요새 귀차니즘에 빠져서 일도 잘 안하고 오늘의 주제는 그게 아니니 넘어가자. 부동산의 경쟁력은 어디서 나올까? 바로 많은 매물의 확보 + 좋은 매물의 확보이다. 여기서 말하는 '좋은 매물'이라는 단어가 오해의 소지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니 간단히 설명을 하고 넘어가겠다. 주택에서의 '좋은 매물'이란 단순하게 깨끗하고 좋은 신축건물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나의 고객이 원하고 찾고 있는 그런 매물 그게 바로 좋은 매물이다. 오늘 완공된 신축 오피스텔의 모든 호수를 매물로 ..

2019.03.1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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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87년생 수컷의 중개일기]

부동산 중개사고를 치다!!??!??

[중개일기] 부동산 중개사고를 치다. 망했다. 어쩐지 뭔가 그동안 너무 쉽게 풀리는 듯 했다. 부동산 근무 2년차 드디어 터질게 터졌구나 싶다. 바로 중개사고 발생. 소장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전적으로 내 잘못이라고 덤탱이 쓸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해주실 뿐 다른 해결책은 없었다. 한번씩은 겪고 지나가는 일이라고는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참 막막하다. 2월은 원룸 및 투베이 등의 대학생들 자취방 구하기 시즌으로 인해 상당히 바쁜 시기이다. 일이 일어난 시점도 2월 말인데,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된다. 사건은 바로 기존 세입자의 짐정리가 문제가 되었다. 작년에 나를 통해 원룸을 계약한 손님이 있었다.그 손님은 직장에서의 타지 발령으로 인해 집을 나에게 내놓게 되었는데 이 시점부터 일이 시작되었다. 아직 계약..

2019.03.1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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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87년생 수컷의 중개일기]

중개수수료에 대한 이야기. 왜 나한테 그래?

중개일기 중개수수료, 왜 나한테 그래? 부동산에서 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월급이 없다. 가끔 기획부동산이나 분양팀 같은 경우 일당 혹은 월급의 개념이 있긴 있지만 오리지날 부동산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월급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개수수료가 나의 소득이고 월급인 셈이다. 암튼 오늘은 그 중개수수료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니고 하소연을 조금 하려고 한다. 부동산에 중개수수료에 대해 궁금해서 온 사람에게는 미안하다. 나는 N사에서도 블로그를 하나 운영하고 있다. 당연히 매물 홍보용 블로그다. 매물만 올리면 재미 없어서 가끔 부동산 상식에 대해서도 올리곤 한다. 그래야 유입자가 늘어나고 더 많이 보게 될거 같아서 그랬다. 암튼 그 블로그에 중개수수료에 관한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다. 요율이라던가 ..

2019.02.2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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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87년생 수컷의 중개일기]

부동산 망신 시키는 양아치 중개업자.

중개일기 부동산 망신시키는 양아치 중개업자. 오늘의 [중개 일기]는 "양아치" 다. 모든 일이든 마찬가지겠지만 부동산에서 일을 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곤 한다. 매수(임차)인이 특이한 경우도 많지만, 매도(임대)인이 특이한 경우도 많고, 가끔씩 말도 안되는 동종업 종사자를 만나기도 한다. 오늘 이야기는 말도 안되는 공인중개사의 이야기이다. 오늘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동산의 업무 방식 중의 하나인 공동중개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하고 시작하겠다. 공동중개라고 해서 A부동산과 B부동산이 같이 중개를 완성시키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 매물 측 부동산에서는 매도(임대)인에게 중개수수료를 받고 손님 측 부동산에서는 매수(임차)인에게 중개수수료를 받는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얼마 전 나는 상가주택 매..

2019.02.16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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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87년생 수컷의 중개일기]

[중개일기Ep.01] 부동산을 가면 부동산을 믿자.

오늘의 [중개일기]는 "식당가서 맛있는거 주세요 하면 주인은 속이 터진다." 다. 얼마 전 정말 짜증나는 일이 있었다. 고등학교 동창인데 장사를 하다보니 인근 상권의 다른 영업장의 사장들도 많이 알고 그런가보더라. 아무튼 오늘은 그 친구에 대한 이야기다. 지가 아는 사람이 분점을 내기 위해 상가를 찾는다고 한다. 그 친구는 그 사람에게 아는 사람중에 부동산을 하는 친구가 있으니 지가 알아봐주겠다고 하면서 나에게 연락을 한 것이다. 전에도 이런식으로 몇번 부탁을 했었는데 늘 안했다. 이런 불경기에 굴러 들어온 일을 왜 안하냐고? 일을 하려면 뭔가 준비가 되야하고 정보가 있어야 일을 할텐데, 나한테 한다는 소리가 "어떤 사람이 어떤 장사를 하는데 분점을 낼라고 한다. 유동인구 많으면 위치도 상관없고 금액도 ..

2019.01.3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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